도시 순환도로를 만들어 도시 전체 교통의 흐름을 사통팔달 물흐르듯이 만드는데 반대할 시민이 어디 있겠냐마는 화명신시가지 고가도로설치는 화명동 주민이 대다수 반대하고 있는데도 시는 국책사업운운하며 강행하려하고 있다.
부산시가 해운대신도시, 화명신도시,정관신도시를 만들어 주민들의 생활 주거지 개선을 정책적으로 홍보해왔다.
화명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 중심부에 고가도로 설치는 도시 경관 및 주거환경에 절대적으로 반하는 일로 부산시 신도시 정책에도 맞지 않고 주민들 또한 소음 분진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공사 착공부터 준공에 소요되는 기간도 적게잡아 7,8년 걸린다하니 이제 5년된 신시가지의 상권과 주거환경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청계천 고가도로를 없애고 구포고가도로를 없애버리니 오히려 교통의 흐름도 나아졌고 도시미관도 훨씬 좋아졌다.
없앨 일은 만들지 말아야한다.
순환도로가 필요하다면 도시를 우회하거나 지하화하거나 해야지 왜 흉물을 비싼 세금들여 건설하려하는가?
고가도로가 들어서면 김해,강서에서 화명동으로 쉽게올 수 있어 상가 장사가 잘된다고 선전하고 있다.
주거형도시는 주거단지 안에서 소비활동이 이루어져야하며 문화,교육적 인프라등이 구축되어야 상권도 산다.
고가도로는 내륙에서 해운대나 바닷가로 진입하기 좋은, 통과하기 좋은 도로일뿐이다.
화명동 신시가지를 활성화시키고 살기 좋은 주거형 도시에 희망을 안고 입주한 주민들과 상인들이 실망한 체 피눈물을 흘리고 떠나가는 일이 없도록 시는 고가도로설치를 적극 재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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