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월 7일 밤11시경 수원역에서 용인시 전대리를 가기위해
66-4번을 탔습니다.
에버랜드가 종점이고 종점가기 전이 전대리죠.
타고 가다가 용인시내 정거장에 기사분이
멈추시더니 불을 끄시고 내리시라고 큰소리 치시더군요.
타고있던 저희나 주위에 손님이나 어의가 없더군요.
종점은 에버랜드고 우린 전대리 가는데,
왜 여기서 내려야 하느냐고 여쭈어보았죠.
이 차가 막차여서 용인시내에서 다 내려야한다고
기사분이 짜증 섞인말투로 빨리 내려라고 하시더군요.
어의가 없어서 버스번호판 경기78 아 1004? 66-4번 버스를 외우
고 내렸습니다.
시내에서 내릴때 시각이 밤 12시 쯤이라
갈아탈 버스도 없고
지금 택시타고 집까지 와서 8000원 넘는 돈을
더 써야했습니다.
막차는 용인시내까지만 운행한다고
써놓으시던지 아님 말씀을 해주시던지
무조건 막차니까 내리라고 하시니 어이가 없습니다.
타당한 대중교통비를 내고 탔는데,
이런 부당함을 당해서 너무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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