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없는 정책입니다...건교부에서 이렇게 택시총량규제를 한다고 밝힌
이후에 저희 아버지 같은 6~8개월 남은 개인택시 면허 취득자들은...
정말 죽고 싶은 마음 일 겁니다...전국에 내년에 개인 택시를 받으려고...
희망을 가진 분들이 몇천명은 될겁니다...자기가 비리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자그만치 10~15년이라는 세월을 개인택시 하나 보고 살아온...
서민가정의 아버지들의 한숨을 내뱉게 하는 일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택시를 22년째 하시고 사고 때문에 올해 60다 되어 가시는
나이에 내년에 받을 개인택시 한대를 보고 남들이 머라고 하시든 열쉼히
일하시고 아파도...아프다는 말 집에 한번 안하시고 열쉼히 일하시던 분입니다...그런 아버지께서 요즘 한숨이 부쩍 느셨습니다...몇일전에... 발표된...
택시총량규제때문입니다... 총량의 규제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딴 차원에서 해결하지도 않고.... 이제 곧 꿈의 이룰 예비 개인택시면허 취득자들에게만 신규면허를 정지 또는 제한 한다고하는데... 제한한다고.. 지금 넘치는
택시들이 줄어 듭니까?? 불법으로 일하고 총알택시 운행 하는 사람들의
면허를 취소한다던지 법을 어기면서 일하는 사람들을 통해 줄이는 방식이
아닌 대부분 서민의 가장인 선량한 택시운전기사들의 꿈을 꺽어버리는
일입니다... 이 글을 보고 혹자들은 이기 주의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15년의 세월은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닙니다... 택시기사들의 월급은
엄청난 박봉입니다...외국인 노동자의 월급이랑 거의 20~30만원 차이입니다...한국의 비싼 물가에 아버지 어머니께서 아껴 아껴 가면서 택시기사일을
포기하지 않고 일하신 것은 유일한 희망 개인택시 때문입니다...
탁상공론을 벌이는 건교부의 공무원 여러분들을 처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택시총량규제는 헌법에서 보장된 형평성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누구든 같은 일을 하고 같은 댓가를 받을 이유가 있습니다...
국가는 국민에게 의무만을 요구하지 말고...국민에 외침에도 귀 기울여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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