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본인은 경기도용인시 구성읍 마북리에 살고있는 올해63세의 주민입니다. 금번 한국토지개발공사 와 대한주택공사 에서 공동으로 시행중인 용인 동백지구 및 청덕지구 아파트공사와 병행하여 시행중인 동백-죽전간 도로개설공사(법화터널 공사구간) 와 관련 한국토지개발공사와 공사 시행사인 초석건설(주)의 횡포를 고발하고자합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거주하고있는 저희집과 터널공사 현장의 거리가 10m도 떨어져있지 않습니다. 처음 공사를 시작할때 저도 살아봐야 얼마나살겠냐 나이먹어 좋은마음으로 이해하자 하는 마음으로 공사에 협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터널에서 밤낮을 가리지않고 발파를 시행 지은지 7년밖에안된 본인의 집이 처음지은3년동안 진행된 CRACK보다
한달동안 발파로인한 CRACK 이 더많이진행되고 벽체의 타일이 떨어질정도로
진동과소음이 심하여 앞으로 3년동안 공사가 진행된다면 주택붕괴위험과 밤과낮동안 계속되는 발파작업의 소음과 진동으로인하여 몸이좋지않은 저의 부인이 깜짝깜짝놀라고 병세가 악화되고있습니다. 하여 주민들의 도움으로 한국토지개발공사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본인혼자 현장으로 찾아가 여러번 항의도 해보았지만 나이먹은 힘없는 노인이 하는소리는 들으려하지도 않아 포기하려다 주의사람의 도움으로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제보를 하게되었습니다.
저희집과 근접되어있는 빌라에는 젋은 사람들이 자주 항의를 하여 빌라쪽 방향은 건설회사에서 방음벽을 설치하였습니다. 하지만 터널입구와 정면으로 향하여있는 저희집쪽엔 휀스만 설치하고 방음벽이라 설명 합니다. 최소한 밤에만이라도 발파작업을 중단해달라고 여러번 이야기해보았지만 공사공정상 어쩔수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소음과진동에 대해서는 규정에 걸리지않는다는 이유로 여러차례 묵살당하였습니다. 도대체 규정이 무엇인지 직접 몸으로 격고있는 공포감도 규정아래 아무소용이 없는것인지요.
국가의공익과 여러사람의 편의를 위해 공사를 시행한다는것은 본인도 잘알고있지만 아무리 힘없고 나이먹은 노인이라고해도 붕괴위험과 심장이 약한부인의 병세가 악화되어가는것만 보고 희생을 강요당하여야만 하는건지 정말 갑갑하고 공사가 끝날때까지 이곳에서 살아갈 엄두가나지 않습니다. 정말 저같이 힘없고 나이든 사람은 국가사업을 위해 희생되어야 하는지 하소연 하고싶습니다. 부디 힘없고약한 소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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