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뉴스에 경찰이 폭주족을 단속하는 장면을 봤다. 그런 장면을 본 것은 비단 어제 뿐만은 아니다.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경찰이 단속을 한다 기 보다 오히려 그들과 폭주를 즐기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개망난이들이 광란의 질주를 하며 발광 질을 하고 있는지가 어제오늘 아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그런 무법천지가 계속되고있다니 이게 도대체 말이나 되나?
그놈들이 오토바이를 하도 무지막지하게 몰고 달리기 때문에 도저히 경찰의 장비와 능력으로는 잡을 수가 없다고 하는 소문을 들었다. 사실이라면 참으로 한심한 변명이다.
그들이 아무리 날고기도 도로 위에서 행패를 부린다. 그것도 일정시간이 되면 나타나고 사라진다. 다 십대들이다. 그의 매일 밤을 그 지랄들이다. 그런데 이런 걸 정말 경찰이 능력이 없어 못 잡나? 일부러 안 잡나...?
그 오토바이 잘 타는 교통경찰들은 이런 거 단속할 땐 다 어디서 뭘 하고 교통 순찰차가 뒤꽁무니를 허우적거리며 따라가는 지 알 수가 없다. 그게 단속하러 간 건가? 같이 놀자고 간 거지...?
정 안되면 경찰 특공대 같은 것은 뭘 하는데 쓰나? 내가 만약 경찰청창이라면 하룻밤에 몽땅 싸거리 작쌀내 버리겠다. 어이고 한심하고 답답한 경찰 같으니라고..... 앞으로 얼마나 더 저런 꼴을 보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내 말 틀렸습니까?
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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