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검찰경찰비리 > 검찰 썩었더라.

저희 새아버님 일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일때문에 홀로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세를들어 살고 계십니다.
어느날 옆집사시는 동생분과 집에서 술을 드시다가 다시 옆집 동생분댁에가서 또 술을 드시고 동생분댁에서 잠을 잤답니다.(이날 기억이 안날정도로 술을 많이 드셧나봅니다.) 주무시고 동생분이랑 같이 아버지 집에와보니 첨보는사람이 아버지집에서 피를 흘리고 얼굴은 망가진상태로 누워있더랍니다.(이사람은 아버지가 세들어사는집의 주인으로 알려졌고, 아버지가 얼굴을 못알아본것은 이사람의 얼굴이 뜨거운 물로 화상을
입어서 못알아봤던것입니다.) 이때쯤 저희 어머니가 아버지께 전화를 햇엇는데 통화내용은..아버님이 술이 많이 취한상태로 "여보.우리집에 이상한사람이 누워있어..경찰에 신고해야겠어..끊어" 이렇게 말씀하셧답니다. 그리고나서 아버님과 그 동생분은 경찰에 신고를 하였는데, 아버님의 옷과 신발에 피가 묻어있고 또 아버님 방이 난장판인 점으로 보아서 경찰에선 아버님과 그 동생분을 용의자로 지목했고 조사를 했습니다. 조사과정에서 아버님은 그 동생분과 계속 같이 있었고 동생집에서 같이 한숨잤다고 말씀하시고, 그 사건이 일어났을 시간대에 무얼했냐는 형사의 질문에 술이 많이 취한상태라 기억이 안난다구 하셨답니다..
현재 그 집주인은 병원 응급실에 있다가 사망하였으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그 집에 세들어 사는사람들과 저희 아버님 말을 들어보면 그날 오전에 저희 아버님과 집주인이 약간 다투긴 했었는데 조금있다가 다시 서로 화해하고, 저희 아버님은 옆집동생과 술을 드시고, 그 집주인은 그집에 세들어사는 다른분과 술을 드시고, 그날 그집에 세들어사는 모든분들이 이방 저방 다니면서 술을 드신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님은 밀린 방세가 없구,동생분들을 비롯한 다른분들은 방세가 여러달 밀렸고 이날 그 집주인이 저희 아버님에게 옆집사는 한사람의 방세가 많이 밀렷는데 오늘중으로 자기가 쫓아내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라는 감정섞인 말도 했엇답니다.
결국 경찰들의 조사에 의하면 저희 아버님이 주범,그 동생분은 공범으로 지목됐고 두분이 같이 유치장에 계시다가 동생분은 불구속입건되어 풀려났고, 지금 저희 아버지만 남양주경찰서 유치장에 계시고 내일 의정부 구치소로 가십니다.
저희 아버님방에서 일이 일어났다는점과 아버님바지와 신발에 피가 묻어있다는점으로 경찰에선
저희 아버님을 범인으로 확실시 하고있습니다.(아버님은 바지와 신발에 피는 이상한사람이 쓰러져있길래 툭툭 건들여본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버님과 그 동생분이 대질심문도 하셧다는데 그 동생분이 조사받는 첫날까지는 아버님과 같이 사건이 일어났을 시간대에 기억이 안난다구 했다가 다음날 다시 조사 받을때 아버님과 집주인이 아버지 집에서 말다툼을 하는걸 보구서 말리다가 자기는 아버지 집을 나왔다고 진술을 번복했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그 동생분에게 다시 묻기를, 그럼 말다툼을 할때 집주인이 피를 흘리고 있었냐는 질문에 그 동생분은 아니라고 그냥 말다툼하는것만 봤다고 했답니다.
지금 저희는 무척 억울합니다. 아버님께서 그날 술을 많이 드시고 비록 기억이 안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저희 아버지는 절대로 그런일을 한적이 없다고 조사받을때 형사들에게 분명히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버님과 그 동생분이 신고햇을당시에 아버님옷에만 피가 묻은게 아니라 그 동생분 옷에도 피가 묻엇었는데, 동생분은 기억이 안나는부분을 다시 조사받을때 생각이 났다고 진술을 번복했다는 이유만으로 사건의 공범선상에 놓여있던사람이 한순간에 풀려날수 있습니까?,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을 말해온 저희 아버지만 범인으로 몰려 감옥에 가야할 상황까지 놓이게 되었습니다. 만약 저희 아버지도 진술을 번복해서 좋은쪽으로 말을 했다면 과연 풀려날수 있었을까요? 사건에 대한 경찰들의 조사가 과연 올바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참 의심스럽습니다. 단지 사건장소가 아버지 집이라서, 또 아버지옷에 피가묻어서 저희 아버지를 범인으로 정해놓고 조사를 하는것처럼 보입니다. 이제 경찰조사는 다 끝났고, 이제 검찰조사를 받게되는데, 지켜만 볼 수 밖에 없는 가족들은 참으로 억울하고 답답할 따름에 여기와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희 아버지 성함은 최형헌이고, 같이 공범으로 지목‰榮鳴?풀려난 동생분은 한상우 입니다.
11월 9일부터 경기도 남양주 경찰서 강력계에서 조사를 받았고,11월 18일 의정부 구치소로 넘어갔습니다. 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