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6/8일 참 황당한 일을 격어 이렇게 올립니다.
저녁8시경 부곡동에서 배달중에 왠 경찰차가 골목길에서 무조건
저를 세우는 겁니다. 자장면 배달이라 빨리 가야 되는데
사정을 애기해도 무조건 면허증을 달라는 겁니다.
왜 그러냐니까 신호를 위반 했다는겁니다.
단 30초 정도 밖에 도로에 나가지 않았고, 신호를 받지도 않았는데
신호 위반을 했다는 겁니다.
내가 확실 하냐고 물어보니 확실하다고 그 이유는 참 황당하다.
신호를 유반한 사람이 이쪽 골목으로 들어 왔고, 나랑 같은 오토바이에
빨간 헬멧이라는 거다.
도대체가 상식이 있는 경찰인지 의심스럽다.
날 세운 곳은 위반 장소에서 한참 떨어진 곳이고 그 골목은 거미줄처럼
사이사이 여러 골목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도망갈 맘만 있으면 어디로든 도망갈수 있는곳이다.
왜 현장에서 잡지 못하고 괜한 사람 잡아서 말도 않되는 소리를 하며
면 다불게 만드는지 상식으로서 이해가 않된다.
한참 애기하는데 그때 나랑똑같은 오토바이에 빨간헬멧 쓴사람이 지나가니까 그제서야 "양심을 믿겠습니다."라고 얼버부리고는 가버리는 거다.
자기가 잘못했으면서 잘못했다는 말도 않고 불어 터진 자장면변상도
않해주고 이따구로 행동해서야 되겠습니까?
제 생각엔 나이가 어리니까 무조건 잡고 보자는 경찰들 심리 같은데...
당신들이나 똑바로 했으면 한다. 현장에서 범인을 잡지못해놓고 왜
괜히 딴대 와서 엄한 사람 잡아서 피해를 주나 말이다.
부곡파출소 아니면 천곡쪽 파출소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우리 세금으로 나라밥 먹고 살면 일 똑바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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