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성동구 금호동에 살고 있는 20대 중반의 김선영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운전면허학원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여쭤봅니다.
제 동생은 광진구의 동아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 기능시험을 등록하여
3개월안에 20시간을 교육받아야하는데 13시간을 받고 3개월이 지나버렸습니다.
학원에서 기능시험은 못볼지언정 남은 7시간에 대해서는
교육을 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7시간을 따로 그 학원에서 교육을 받을려면 14만원을 내야합니다. 학원에서는 아무런 노동도 없이 14만원을 취득한 셈인데 이것이 과연 소비자에게 합당한 일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14만원을 벌려면 3일을 회사에 나가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힘든 업무를 봐야합니다.
학원에서는 기한내에 연장을 하거나 환불신청을 했으면 됐다고 얘기를 하는데
제 동생은 3개월안에 시험을 봐야한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런줄 알았으면 등록을 안했을거라 하더군요.
교육받지 못한 7시간에 대해서는 환불을 해줘야 정상 아닌가요? 기한내에 교육을 받지못한 사람들을 구제할 방법이 여기 대한민국에는 전혀 없나요? 이러한 법이 생긴 근거는 무엇인가요?
제 동생은 인천의 한 대학에 통학을 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까지 1시간 30분이 걸리고 수업을 마치고 집에오면 9시가 넘지요.. 그리고 주말엔 중국집을 운영하시는 부모님을 도와 그곳에서 일을 합니다. 그리고 앞니 4개가 완전히 썩어서 다 뽑고 그 잇몸 안쪽에 낭종이 생겨서 계속 치과를 다녀야했습니다. 그래서 갈 시간이 별로 없었던 거예요.. 경찰청에 연기해 달라고 호소해 봤지만 서울지방경찰청의
교통관리관의 교통안전과의 안전계에서 연결해준 면허계에선
매우 쌀쌀한 어느 여성공무원의 냉담한 태도의 답변뿐이었습니다.
연기사유로는 병원입원과 출장의 사유등이고 학교가 멀다거나 치과치료등의 이유로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정말 무지한 제 동생덕분에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 회사일이 손에 잘 안잡힙니다. 경찰이 발전하기 위해선 저처럼 억울한 국민이
생겨선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라의 녹을 먹고 사는 경찰공무원들은 전화문의를 하는 세금을 내는 국민들에게 친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화통화로도 사람 얼굴이 빨개질 수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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