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말 그대로 국민참여 마당인데 겉으로는 자유로운 의견의 장 참여의 장이라구 해놓고 제가 쓴 글을 저의 동의도 없이 삭제하다니...한두번두 아니구....경찰청이 이래두 되는 겁니까...이렇게 계속 삭제할거면 경찰 사이트는 왜 만드셨는지...경찰관이 거짓말 한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었는데 왜 자꾸 삭제하는지...
이게 국민을 위한 경찰이 할 행동인가...듣기 싫다고 삭제나 하고
경찰청이 삭제한 글을 여기에 올립니다.
저는 대구에 사는 학생입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 신호위반을 했습니다.
(11월 17일 오전 9시 40분경 대구수성구 남부정류장에서 효목네거리 가기전 사거리에서)
주황색 불이라 여러대의 차와 같이 건넜는데 저만 잡더라구요
처음 위반한거라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어떻게 할지 몰랐거든요.
근데 경찰관이 그러더구요
' 한번 봐드릴테니깐 면허증 좀 달라구요' 당연히 전 그 경찰관이 봐주는줄 알았죠.
경찰이 거짓말쟁이두 아니구 말입니다.
그런데 그 경찰관이 스티커를 발급하더라구요
그것도 저한텐 이만원짜리 스티커를 발급한다면서 많이 봐주는 거라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싸인하라구 하더군요
전 아무 의심없이 싸인 해드렸죠 근데 알고보니 제가 싸인하고 난 다음 법규위반사항을 적더니 60000원짜리 스티커를 저에게 주더군요
경찰이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경찰은 시민한테 거짓말해두 상관없는 겁니까 내가 봐달라구 하기도 전에 봐준다구 면허증 달라고 했으면서 인심쓰듯 이만원짜리 스티커를 발급해준다구 하고 싸인까지 받아놓구 난 다음 법규위반상황을 적다니요 원래 싸인 받아놓구 위반상황 적는겁니까?
어차피 발급할거면 그냥 면허증 달라고 하던지 이렇게 경찰이 거짓말해두 됩니까? 그럼 누가 경찰말을 믿겠습니까? 그리구 원래 싸인받구 위반상황을 적는겁니까? 제가 알기로는 위반상황에 대한 확인절차라구 알고있는데...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
잘못된 상황은 시정되어야 된다구 생각합니다. 싸인받고 위반상황과 벌칙금을 적는지...인터넷에 글을 올려 많은 사람들한테 물어봐야겠습니다. 참 경찰두 거짓말한다는 사실과 함께 말입니다.
저두 제가 법규위반을 해 잘못한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경찰이 시민한테 거짓말한것과 싸인받아놓구 위반상황을 적는 건 직무유기와 권력남용은 아닌지......모르겠군요.
경찰이 거짓말 한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전 그전까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인줄 알았거든요.
한사람의 경찰로 인해 이렇게 인식이 나빠져서야 되겠습니까?
그 경찰관(대구수성구 만촌파출소(강동환)한테 시정조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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