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피의자로 고소되어있는 양정숙이라고 합니다.
수사가 한참 진행되는 가운데 수사가 거의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할무렵
갑자기 담당 형사가 바뀌었다면서 조사를 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나는 이미 전에 증거물까지 제출을 하였고 대질까지 했다. 그시간에 내가 그 가게에서 물건을 협찬 받아 갔다고 하는데 그시간에
난 밀리오레에 있었고 그날 바로 광주등을 돌며 공연을 함께한걸 확인시켰다.
헌데 대질은 기본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현재 금천경찰서에서 조사중인데 나는 지방에서 부모님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고...
내가 자리를 비우면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다.
헌데 지금 시기가 피크시기이고 현재 우리 주유소의 위치가 관광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하루에만 수백대의 차가 들어온다.
그걸 내가 주유하고 결산하고...
근데 대질을 하는 과정에서 지난번 나왔어야 하는 사람들이 나오지 않았고
그땐 엉뚱한 사람이 참고인으로 와서 참고인급여를 받아갔다.
근데 이번에 약속날짜를 잡기 힘들어 경찰서에 연락을 화요일부터 했고
자리에 안계시다고 해서 메모까지 남겼지만 연락이 없었다.
헌데 경찰은 참고인이 주말외에는 안된다고 하면서 무조건 토요일 2시에 나오라고 한다.
지난번 그자리 참석조차도 하지않은 사람때문에..토요일 2시...
토요일이면 제일 피크 시간이다.
헌데 내가 여기서 금천경찰서를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는지 아는지. 여기서 하루 3번 있는 버스시간에 맞춰서 충주터미널에 가서 버스를 타고
2시간을 올라가야 한다.
그뿐인가?. 사건조사 2-3시간잡고 내려오는 시간 또 3시간 잡고..
그렇게 되면 못해서 10시간을 낮에 자리를 비워야 한다.
장사접어야 하나?
지난번 그쪽이 무단으로 참석하지 않아서 또 가게된 일을 내가 받아들여야 하나?
그리고 또 형사는 무조건 2시에 오라고만 한다. 무조건...
내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떻게될지 알수없기때문이라고 해도 무조건..안된다고 일방적이다
이건 아니잖아..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전엔 그쪽이 안왔잖아요..근데 하는 말이 그전 형사가 했던일이고 본인은 상관이 없다고 하네...
그럼 사건을 맡지 말아야지..........진짜 너무하네......
11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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