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6일 밤 9시 30분경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이유도 알 수 없이 초계함 천안호가 침몰하였다.

승조원 104명중 58명이 구조되고 나머지 46명은 차거운 바닷속에 처 박힌 함미부분에 몰려 있다.  

바닷물속에서 정상적으로도 69시간을 버티기 어려운 상황에서

해군과 군은 3일 동안 함미를 찾지 못하고 헤메었다.

차거운 어둠속에서 목숨이 다하고 있는데도 3일 동안이나 함미를 찾고있다는 기사만을 앵무새처럼

나불대는 언론들과 연일 쏟아지는 웃고 즐기고 까부는 방송 3사의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대한민국에 과연 희망이 있는가라는 의문이 강하게 들었다.

결국 침몰지역 바닥에 가라 앉아 있었고 조그만 어선탐지기가 발견을 하였다는데

첨단운운하는 군은 무엇을 하였단 말인가?

다시금 대한민국을 침략하려고 100년전 대동아공영권이라는 허울에 심취하여

덴노헤이까 반자이를 불러대던 친일 매국노 잔재들의 묵인하에 대한민국 침탈을 시도하였다.

정부는 털끝하나 건드리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수선을 피워 대지만,

응징하겠다는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지 않고,

그저 주한 일본대사나 불러서 차나 마시며 제발 그러지 말아 달라고 하면서

대한민국사람들의 분노를 잠재우고 있다.

이명박은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는 말의 진위를 밝히고,

분기탱천하고 있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의지를 모아 강력하게 응징하겠다고 선언하라!

과거 일본은 한반도를 점령하기 위해 수많은 전쟁을 벌여 왔다.

그 전쟁을 맞아 무능한 양반들과 이기적인 정치인들의 허둥지둥으로 우리 무지한 백성들은,

우리의 강토는 수없이 유린되어 왔다.

오늘도 일본은 침략을 위한 거짓 명분을 마련하기 위해

독도를 분쟁지로 만들려고 호시탐탐노리고 있다.

그것을 구체화한 것이 바로 일본 우익과 그 선봉에 선 아사히와 요미우리의 기사이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침략의 명분을 만드는 것이었다.

요미우리는 이명박이 2008. 7. 9. 일본 후쿠다 수상과 만났을 때 후쿠다가 독도를 자신의 영토라고

교과서 해설서에 올리겠다고 하자 이에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고 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우리는 그것이 허위도보라고 하면서 요미우리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하여 요미우리는 보도내용이 허위가 아니다라고 단정하고 있다.

이명박은 요미우리의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고 그저 그런말 한적 없다.

오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일본의 집요한 면모를 볼 때 이명박은 큰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이명박이라는 자는 자신의 발언이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엄중한 사실을 모르는 자이다.

국제적으로 대통령의 발언은 그 나라의 의사를 대표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소위 지도자라는 무리들은 구한말 정치꾼들과 양반들이 해대던

당파싸움과 정쟁에 골몰하여 좌우를 가르고 밥그릇을 챙기기 위해 눈이 벌겋다.

그 사이에 벌어진 천안호의 침몰!

우리는 이 사건이 예사롭게 보여지지 않는다.

슬슬 북한의 어뢰나 기뢰에 의한 것으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읽혀지고 있다.

일본이 후방에서 침략하고 있는데 수구꼴통들은 후방을 비워 둔 채

다시금 피비린내 나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준비하고 있다.

그 틈을 이용하여 일본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자신의 영토라고 하면서

한국이 불법적으로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의 허구를 2011년 교과서에 싣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것을 넘어 가재도구를 뺏아가는  강도짓을 하고 있다.

태고이래 수천년 동안 동해바다에서 묵묵히 대한의 최전방에서 일본 침략의 무리들을 향해

더 이상 이 곳을 지날 수 없다고 외쳐왔던 그 바위섬...

일본이 스스로의 역사에서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밝혀왔던 수많은 공문서에도 불구하고

죽도라고 바꾸어 자신의 영토라고 연기를 피우더니 야금야금 막대한 돈을 퍼부우며

세계 각종 지도의 표시를 바꾸고, 급기야 자국 교과서에

죽도는 일본의 영토다라고 쓴다고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요미우리가 2008년 7월 13일자 신문 일면 톱기사로 올린 것은 아무리 보아도

대한민국을 재침략하기 위해 연기를 피워대고 거짓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이었고 그 허상을 극일침략자들이 십분 이용하여

공격의 명분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요미우리신문은 1000만부를 발행하는 대표적인 극일보수 신문이다...

그 신문이 일본인의 잠재된 침략근성에 서서히 불을 댕기고 있고

그것을 침략의 논리로 거침없이 무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이명박 대통령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청와대 지하 벙커에 숨어 천안호에 갇힌 군인들의 생명유지 한계인 3일 동안

“함미를 찾아라!”만 외쳐대다가 4일만인 3월 30일 전용헬기를 타고 독도함에 가서

“희생자들에 대한 예우를 잘 해 주겠다”고 하였다.

희생자들 가족이 망연자실 “자식을 얼른 구조해 달라”고 하는데 이 사람들에게 할 말인가?

가족들이 “왜 내 자식과 형제와 부모가 저 바다밑에 왜 수몰되어 있는지를 밝히라”는

진상 해명에 대한 관심을 끊어 버리려고 안간힘을 쓰는

이명박의 금전적 유혹은 유족들의 진상규명의 의지를 흐리고 있다.

슬슬 자신의 논리대로 사건을 몰아가고 있다.

언론은 꽹가리를 치고, 정치권은 춤을 추고, 국민들은 스포츠, 섹스, 스크린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이명박의 독도에 대한 대응방안은 그저 일본이 시도하는 분쟁지화 전략에 말려 들어서는 안된다며

잠잠히 있는 것이 최선이라고 외치고 있다. 저들의 침략에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대한사람들이 침묵하고 있는 사이에 일본의 대한민국 침략의

그 야욕의 불길은 커져가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일본교과서에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실리면 저 어린 학생들은 그저 그 책을 잃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간단한 논리를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리하면 몇 년 뒤 저들이 성장하여 독도는 일본땅이니 자신들이 찾아야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논리에 심취하여 그것을 신념화시키는 무서운 일이 벌어질 것이다. 

얼마지 않아 이 침략의 불길은 들불이 되어 다시 동아시아를

전쟁의 도가니로 몰아갈 것임은 자명해 보인다.

그동안 노무현정부는 독도에 대하여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이를 침탈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응징하겠다는 외교상의 원칙을 천명하여 왔다.

그러나 이명박은 정권이 교체된지 불과 5개월여만에 국제적으로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만일 요미우리의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명박정권은 대한민국이 천명해 오던

그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엄청난 외교적인 망발을 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는 거짓 변명으로 이 심각한 사태를 방치하고 있다.

일본이 분쟁지화에 성공하면 결국 침략을 할 수 있는 명분을 주는 것이라고,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이명박정부는 설자리를 잃고 말 것이다.

후일 이명박은 일본에게 침략전쟁의 빌미를 준 역사의 대역죄인이 되는 것이다.

대한사람들이여!

구한말 나라를 잃고 백년동안 우리는 참혹한 세월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살이 찢기고 코가 베이고, 눈알이 파이고,

손가락과 발가락에 심지가 박혀가며 견뎌야 했던 세월이었습니다.

우리 그 세월이 즐거웠습니까?

지금 이 분단된 조국이 누구의 탓입니까?

저 일본의 식민지배가 만들어낸 우리의 비극!!!

그 역사적인 사실이 재현되고 있다는 것을 모르시나요?

이명박정부가 하지 않으면 우리가 해야 합니다.

우리가 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이명박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는 대한민국의 영토주권 수호가

오늘 가장 중요한 일임을 선언하며, 내일 후손들이 살아 갈 이 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천명하면서

그 영토의 막내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전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합니다.

                        2010년 3월 31일

               이명박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http://cafe.daum.net/anti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