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민들은 부정부패가 극에 달했다고 보는데
공무원이 대포폰 대포차를 쓰지를 않나, 
부산저축은행 때는 지들끼리 사전에 인출하고..
검찰은 스폰스 받고.
금감원은 월급처럼 상납 받고 감사는 뒤로 내팽개치고
외교부는 부적절한 관계에다 밀수하다 걸리고..
재외공관장 상아 밀수 하고
아무리 해도 고쳐지지 않는 외교부의 부정부패가 너무 부끄럽다
걸리면 재수 없고 너도 나도 다하는 관행이라며 그 썩을 놈의 관행!
그리고 핑계가 더럽다

또 환경부와 국토부 사례만 언론에 지적됐지만 대통령은 모든 부처 공무원들이 다 그랬다고 했다.
그렇게 썩은 국토부는 2010년 청렴도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하니
나머지 부처 공무원들은 무슨 짓들을 하고 있을까? 
이 지경이면 공무원사회 전체가 썩은 것이다

중상위 공무원들은 월-화-수 3일간은 적당히 일하고
목금토일 4일간은 기업들과 협회들로부터 향응과 돈 봉투를 받는다.
골프치고 술에 절어 흥청거렸으니 월요일에 근무를 제대로 할 리 없다.
의자에서 자다 깨다를 반복할 것이다
 
수요일에는 아침부터 소풍가는 기분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것이다.
이런 공무원들에게 국민은 높은 연봉을 바치고,
민원이 생길라치면 고압적인 자세 아래 천대를 감수해야 한다.

변호사 협회는 압력을 통해 변호사들 일자리를 마련해준다.
법을 지키는 검찰, 법관들은 도둑놈들의 상징이 됐다.
이렇게 썩은 공무사회를 접하는 모든 존재들,
총장과 교수들까지 도둑놈들이 됐다.
국회의원, 지방의원들은 이미 걸레가 돼 있다.
사회의 소금이라는 언론들과 목사들까지 썩은 도둑놈들이 됐다.
온 사회가 빈 곳 없이 몽땅 썩은 것이다

기업들은 먹고 살기 위해 그리고 경쟁심에 의해 돈을 벌어 놓으면
정치꾼들과 공무원들은 기업이 번 돈을 훔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돈을 가지고 무상이니 반값이니 하면서 별 발광들을 하면서
국민들을 현혹 시키고 있어 더더욱 가증스럽다

국민들은 이렇게 사회 전체가 썩고 부정 비리가 난무하고
철밥통 공직은  ''제 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어섰다는 비난이 고조되자
총리실은  온정주의에 대한 처벌 실적을 기관 평가에 반영하고
기관장에게도 책임을 묻고 또 정부부처별로 향응 접대와 횡령·수수 등
비리 취약 분야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감찰을 벌이겠다고 언급하고 있으나
국민들은 이를 믿지를 않는다

원래 부정과 부패, 비리는 정권과 정치에서부터 태동되고 전파되고 전염 된다
정권이 정통성이 결려되거나 원칙이 없고 신뢰가 없으면 정치는 깽판이 되고
사회가 혼란하면 기업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힘있는 사람을 찾아 로비를 하게 되고

정권이 국민들과 소통하면서 경륜과 경험 전문성 있는 사람들을 장. 차관으로 등용하고
공기업 등 공직에 기용하면 부정과 비리는 자연히 태동하지 못하지만
당초부터 측근인사 정실인사, 보은인사 등으로 잘못된 인사가 되면
그 정권은 끝날 때 까지 썩은 정치를 할 수 밖에 없다 

실례로 DJ 정권 때 그 많은 게이트가 터지고 심지어 아들 홍업이와 비서실장 박지원까지
구속되는 것을 보았다 이는 보은, 정실,측근인사에서 비롯되었다

또 정권과 정치가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면 내부 갈등이 생기고 그
렇게 되면 정치꾼들은 계산기를 팅기면서 앞날의 기약을 위해 줄을 서게 되고
그렇게 시정잡배보다 못한 몸으로 투쟁하는 戰士로 변하면서 정치가 썩게 되고
 
그때부터 힘없는 약자는 힘 있는 사람에게 쏠리게 되고
공무원들은 동아줄 잡아 출세하려고 공직이 썩고 병들고
또 칼자루 잡은 공무원들은 칼을 휘둘러 배를 채우게 되면서 부패하고 썩고있는데 

특히 재미난 것은 이번 부산저축은행사건을 보면
검찰과 금감원이, 금감위가 이렇게 썩은 줄 몰랐다

더더욱 가증스런 것은
국가와 사회의 기강을 잡고 사회의 정의와 법과 질서가 존중되도록
부정부패 척결을 임무로 하는 감사원의 차관급 감사위원이
검은 돈을 받아 구속되었다면 우리나라는 끝장난 나라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스스로 청렴하면서도 국가 요직에 있는 사람들을
3중 4중으로 감시했고, 조금이라도 문란하면 경고친서를 보냈다.
그렇게 했어도 이후락과 김종필 그리고 이세호 같은 사람들은
엄청난 부정축재를 했다.
존경받고 청렴한 대통령이 그토록 감시 시스템을 풀가동 했어도
썩은 사람들을 다 도려내지는 못한 것이다.
역대 정권 중 그래도 박정희 18년 동안이 가장 깨끗했다.
이는 무슨 뜻인가? 나라 분위기는 대통령이 만든다는 것이다
즉 대통령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우리 사회가 온통 썩고 병든데는 정권의 책임도 있지만
주어진 임무를 방치하고 책임을 회피한 감사원의 책임이 더 크다.
감사원장은 누가 임명하나? 대통령이 한다.
대통령이 무능하기 때문에 온 나라가 썩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