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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망신고서]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개인적으로는 위법한 전자개표기를 불법으로 사용한 가운데 당선되었다는 사실에 대하여는 마음 한 구석이 개운치가 않다.

어제 투표일 낮에 “투표장까지 갔다가 투표를 안 하고 발걸음을 돌렸다.”는 주제로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을 썼다.

“투표를 안 하고 발걸음을 돌린 이유는 불법*부정선거에 불응한다는 의사표시와 선거가 끝나면 당선자가 누구이건 간에 제18대 대통령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심이 이미 되어 있고. 이미 인터넷에 예고해 놓았기 때문이다.”라는 선거후의 취할 태도를 밝힌 사실이 있다.

절대로 헛소리로 한 말은 아니다.

지난 잃어버린 좌파 10년의 세월을 되찾고 종북 친북 좌파 반한 반미 부정부패 불의 소멸을 위한 기도운동을 하는 필자로써는 가짜 대통령 노무현 밑에서 5년간이나 청와대에 몸담고 있었던 민통당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면 당연히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당선자가 어느 누구이던 간에 소송을 제기한다” 고 하기는 했지만 필자가 지지하는 박근혜 후보가 당선이 되었는데 문후보가 당선되는 것을 가상해서 형식적으로 한 말을 꼭 이행해야 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태도를 분명히 밝혀야 할 것 같아서 이 글을 쓴다.

이제 필자는 오늘로써 지난 9년간의 구국활동을 정리해야 할 것 같다.

지난 총선과 이번 대선을 통해서 전자개표기 사용을 중단시키고 투표소 수작업 개표제 도입을 꾀하였으나,

역부족이어서 목표달성은 못 했지만 국회와 각 당에서 전자개표기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까지는 성공했다.

9년간 오로지 전자개표기 하나 문제를 가지고 외롭게 투쟁을 해 왔지만 제16대 대통령부정선거에 대한 공식 확인을 하고자 하는 목표에는 이르지 못했다.

국민들이 식상해 하고 언론의 무반응 때문에 부정선거진실을 규명해 내는 일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 상황에서는 공식적으로 부정선거진실을 밝힌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 같다.

앞으로도 언론의 관심을 이끌어 낼 자신이 없다.

그러므로 제16대 대통령선거가 부정선거음모세력에 의하여 의도된 부정선거였음을 기록으로 남기고 인생 삶을 정리할까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9년간의 활동 에 종지부를 찍는다는 얘기는 아니다.

공직선거법개정운동과 법조계개혁을 중심으로 한 국가개혁과 국민혁명운동은 통일의 그 날까지 이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