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짜리가 평양 나들이를 떠난다
청와대는 온통 잔치 무드고
노무현은 이 게 웬 떡이냐며 떼굴떼굴 굴을 지경이다
평양에 누가 가나? 10점 짜리가 간다
10점 짜리니까 90점은 갖다 바쳐야 100점 대우를 받는다
그게 문제다
노무현이 자기 돈 퍼줄 리 없고
결국은 국민 호주머니를 긁어서 바치는 꼴이 되지 않을까..
대통령 이라는 직함이 지구에 생긴 이래
최저 인기를 갱신한 대단한 대통령이
까불대며 평양으로 간다.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
가는 곳마다 쪽박 깨는 노무현
평양 가서도 쪽박 깨지 않을까...
하여간 국민 호주머니 뜯어내서 퍼주는건 안된다
줄려면 네 돈으로 줘라
명색이 대통령 인지라
300만명을 굶겨 죽이는 괴수를 만나는 장면이
스릴 영화보다 몇백배 스릴이 넘치는지라
전세계 카메라맨들이 따라붙겠지만
평가는 돌아온 후에 내려질 것이다
네 돈을 주었느냐, 국민 돈을 주었느냐,
엉뚱한 수작을 부렸느냐 그냥 점잖게 다녀왔느냐에서
판가름이 날 거다
엉뚱한 수작 하면 큰일 날 줄 알아라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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