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오늘의부정부패 > 노무현이 대한민국을 작살낼 모양이다!

(손충무의 뉴스초점)

노무현 (盧武鉉) 정권이 결국은 대한민국을 요절 낼 작정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임기 막바지에 도달한 노무현이 김대중과 함께 감옥에 가지 않으려면 3가지 방법 밖에 없다.

그 방법 가운데는 김정일이 가장 시급히 필요로 하는 마카오 BDA(방코텔타아시아)에 묶여 있는 2,500만 달러를 김정일의 통장에 들어가도록 해 김정일의 환심을 사겠다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다음 김정일과 노무현이 평양? 아니면 개성에서 만나 12월 19일 남한에서 3번째 親김정일 左派정권을 탄생시키기 위한 시나리오를 쓰려 할 것이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명색이 야당이라는 한나라당 (한심한 당이라고도 한다)이나 자유대한민국을 되찾아 오겠다고 대통령 출마를 바라고 있는 이명박-박근혜는 입도 뻥긋하지 않는다.

김정일이나 親北左派 세력들이 무서워 그런 것인지? 아닌지 알수 없으나 右派 야당 진영의 대통령 후보감으로서의 행동으로서는 함량 미달이다.

그 때문에 박근혜나 이명박이 상당수 국민들로부터 “당신들의 思想이나 이념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과 의심을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노무현 정권이 김정일을 위해 지금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은, 미국이 북한의 부정한 자금으로 동결했다 풀어준 마카오 BDA 자금 2,500만 달러를 한국의 수출입 은행을 통해 유럽에 있는 김정일 비밀계좌로 보내주려 한다는 소식이다.

이 같은 소식은 이미 미국 정부가 노무현 정권으로부터 통고 받고 “미국 정부는 그런 사실에 대해 알고 있으며 한국 수출입 은행에 대해 국제 금융시장에서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내용까지 오갔다고 한다.

미국이 마카오 BDA 자금을 북한이 찾아가라고 발표한지가 2개월이 넘었다. 그런데도 북한이 마카오에서 그 자금을 찾아가지 못하는 것은 북한 자금을 송금받거나 예치 받을 은행들이 손을 흔들며 NO하기 때문이다.

북한의 동맹국이며 김정일의 큰아버지 격인 중국의 차이나뱅크 까지도 국제 금융시장의 거래 중지가 무서워 마다하고 있다.

미국과 유엔의 금융제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미국의 애국법 301조가 시퍼렇게 살아있는 가운데 이 법은 “테러지원국이나 북한 마카오 BDA 거래하는 은행은 미국 금융기관과 거래할 수 없다”고 돼 있으며 거래했을 경우 문을 닫아야 한다.

그래서 북한은 초기에 중국 정부를 통해 차이나뱅크로 송금하려 했으나 차이나뱅크에서도 NO하는 바람에 중국 정부에 부탁을 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도 “은행에서 받지 않겠다는데 정부도 어쩔수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

초조해진 평양 김정일은 김계관 (북한 외교부 부상)을 시켜 워싱턴의 크리스토퍼 힐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에게 떼를 쓰도록 했다. 미국이 동결해서 못쓰게 만들었으니 미국이 해결하라며 뒤로 넘어졌다.

모처럼 2.13 조치 합의를 만들어낸 콘돌리자 라이스, 크리스토퍼 힐 국무성 라인은 “BDA 자금이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풀리지 않고 있다”고 처음으로 목맨 소리를 했다.

김정일과 평양은 “마카오 BDA 자금이 우리들 손에 완전히 들어오지 않으면 2.13 조치는 물건너 갔다”고 협박했다. 그래서 워싱턴은 영국을 통해 홍콩의 은행 가운데 북한 계좌가 있는 은행으로 송금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교섭했으나 홍콩 은행들도 NO했다.

결국 2.13 합의 초기단계인 60일 이내 영변 핵 시설의 가동중지, 폐쇄조치 기간 4월 12일이 훌쩍 지나가 버리고 5월12일이 다가오고 있다.

워싱턴의 강경파들은 “크리스토퍼 힐의 2.13 조치 합의는 북한에 속은 것이며 부시 정권의 실패“라는 비난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언론과 강경파들의 공격에 부시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총리와 정상회담을 끝낸 후 북한을 향해 “우리가 참는 인내심도 한계가 있다”는 불평의 소리를 했다.

상황이 급박해지자 노무현 정권이 BDA 김정일 비밀자금 송금 역할을 한국의 은행이 담당, 김정일 계좌에 보내는 역할을 하겠다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AP통신과 마카오 일간신문들은 “5월 첫째주나 다음주 이탈리아 혹은 독일, 호주의 북한 거래 은행으로 송금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는 지난 4일 존스홉킨스 대학 국제대학원 초청 강연회 연설에서 “BDA 자금의 기술적인 문제가 이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려 앞으로 수주 안에 2.13 초기 합의 단계를 마치고 올해 안에 2단계, 2008년 초기에 3단계를 마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 노무현 정권과 어느 정도 물밑 작업을 하고 있거나 이미 마쳤는지도 모른다. 그런 시점에 “노무현 정권이 한국 수출입 은행을 통해 BDA 자금 송금을 받아 유럽 혹은 러시아 동남아 모 은행의 북한 계좌로 갈 수도 있다” 는 정보가 워싱턴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만약에 그것이 사실이라면 노무현은 김정일에게 큰 선물을 준 것이며 그 대가로 노무현-김정일이 만나는 밀약이 있을 것이라고 사람들은 짐작할 것이다.

김정일과과 노무현의 만남…. 그것은 대한민국을 침몰시켜 김정일과 손 잡고 ‘고려연방공화국’을 만들든지? 아니면 오는12월 노무현 같은 左派親김정일 정권을 만들어 내겠다는 것이 아닌가?

한심한 야당 한나라당과, 박근혜 이명박을 믿지 말고 애국시민들이 들고 일어나 직접 열우당과 노무현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

ㅁ 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www.us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