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민원인 없음
공개 여부 공개 민원번호 A0401-3542
제목 탄원서(너무 억울합니다!!)
민 원 내 용
성명 : 김현정
주민등록번호 : 780125-2xxxxxx
주소 : 경기도 하남시 신장2동 465-4
성명 : 선민호
주민등록번호 : 780127-1xxxxxx
주소 : 경기도 하남시 덕풍1동 441-43 기산빌라 d동 102호
본인 김현정과 약혼자 선민호는 2003년 11월 10일 오후 9시 30분경 친구 김용관을 만나러갔다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동부제일교회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당시 김용관은 조수석쪽 차량밖에 서있었고 본인과 선민호는 차에 타고있었습니다.
오후 9시 30분경 피의자 김기문의 차량에 차를 받쳤고 김기문의 차량은 그냥 그대로 도주하였습니다.
차량밖에 서있던 김용관이 바로 뒤쫓아갔지만 피의자는 빠른 속도로 도주하였고 쫓아가며 차량번호를 외운 김용관은 때마침 송도병원앞에 서있던 순찰차에 신고하였습니다.
신고후 다른경찰과 함께 온 피의자 김기문은 자기는 몰랐다며 되려 큰소리로 항의를 하였습니다.
경찰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갔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기조차 힘들어 식구들의 도움으로 병원에 입원하게되었습니다. 1차 진단결과 본인은 4주가 나왔으며 선민호는 3주가 나왔습니다.
입원후 경찰조사를 받는데 광주경찰서 뺑소니전담반 담당경찰 손일영은 현장조사를 퇴원무렵이나 연락하여 하자하였고 한달뒤인 12월말경 선민호가 퇴원할무렵 현장조사를 하였습니다. 현장조사를 마친후 며칠이면 담당검사가 정해지고 검사제의가 나온다하여 기다렸지만 2주가 되어가는데도 연락이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쪽에서 연락을 해봤지만 아직 검사가 정해지지않았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며칠후 담당검사(성남지방검찰청 최영운)가 정해졌다며 연락이왔지만 이미 검사제의는 끝났고 피의자 김기문은 단순사고로 처리되어 벌금형으로 끝난다고하였습니다.
정말 제대로 된 검사라면 피해자.피의자 모두에게 다시 한번 확인을하고 검사제의를 내야하는거 아니겠습니까??
2주가 되어도 정해지지 않았다던 검사가 느닷없이 정해지고 나오지도 않았다던 검사제의가 단 며칠만에 끝나버리고...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하였는데도 뺑소니는커녕 단순사고로 처리가되었다는거에대해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현재 저는 허리디스크 판정으로 추가진단 6주가 더나와 총 10주 진단을 받고 2개월이 넘게 입원중에 있었으나 병원측 담당의사 소견으로 계속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검사가 병원측에 조사를 의로한다고 협박하자 보험회사측과 원무과에서 퇴원을 종용받았습니다.
본인은 아직두 몸이 많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반강제적으로 퇴원하였습니다.
피해자는 이런 상황인데도 피의자 김기문은 버젓이 회사생활, 사회생활을 한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원망스러워서 다시 한번 재조사를 원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부디 정확하게 잘잘못을 따져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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