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핫이슈 > SUN & MOON 돈은 왜 받으면 안되는가!(펌)

돈의 성격이 다르다
지난 해 예결위에서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SK그룹으로부터 11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최도술 전 비서관이 노무현 당선 이후 총 900억원에 이르는 돈을 기업들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습 니다. 기업의 이름을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통일교 관련 그룹’에서 300억원을, ‘S그룹’으로부터도 300억원의 뭉칫돈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S그룹의 경우 (최도술이 돈을 받을 때) 최도술의 부인 C씨가 운전기사와 함께 돈을 날랐다는 진술을 검사에게 했다”고 전달 당시 정황까지 소개를했습니다.

또한 “C씨가 지난 8월 검찰에서 한 진술에 의하면 최도술이 받은 900억원을 이영로씨가 관리해왔으며, 이영로씨는 지난 7월 서울에 올라와 술도 마셨으며 이 사건의 핵심고리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한나라당이 지목한 이영로씨는 현재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 중이나, 한나라당은 “이씨는 수사에 응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조사를 촉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대해 강금실은 답변을 통해 C씨를 조사했다는 것을 몇 차례에 걸쳐 부인하다가 법무부 관계자의 메모를 받고 “최도술씨에 대한 계좌추적 결과가 나온 후 2003년 10월에 조사했다”고 말했으나 ‘900억 모금’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을 하였고, 관련 그룹들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최근 썬앤문의 고문 변호사를 맡았던 노무현이 미국의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전에 통일교의 교주 문선명을 만났다는 사실이 두레교회 김진홍 목사님의 설교테이프에 실려 퍼지면서 의혹이 일고 있는 것입니다. 기업의 돈과 통일교의 돈은 분명히 성격이 다른 돈입니다. 물론 통일교에서 운영하는 기업들로부터 받은 돈이라고는 하지만 그 실체는 통일교 문선명의 돈입니다. 김일성이 사망하기 3년전 통일교의 문선명은 1991년 북한을 방문하여 김일성과 사진 촬영을 하였으며 사석에서 김일성에게 형님이라 칭한 자입니다. 그리고 문선명은 김대중에 앞서 수많은 자금을 평양으로 보냈습니다. 이 자는 우리나라 교계는 물론 세계 기독교 교회 협의회에서도 이단으로 낙인이 찍힌 자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문선명은 김일성을 형님이라 할 정도의 친북 성향의 불순분자입니다. 그는 신비주의 종교로 선량한 사람들을 현혹하여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동원하여 껌을 팔고 꽃을 팔게하여(축복을 받기위한 품팔이 꾼) 거둬들인 돈으로 기업을 운영해 나갔습니다.

문선명의 전력을 보면 돈의 성격을 알 수 있다
문선명은 1920년 1월 6일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1946년 평양에서 신비주의 운동을 일으키다가 1948년 함흥 감옥에 구속이 되었고 6.25때 월남하여 1954년 5월 서울에 세계기독교통일 신령협회를 창설하고 교주가 된 자입니다. 그는 예수님이 지상에서 다하지 못한 사명을 자신에게 일임을 했다고 신도들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문선명은 여자 문제에 있어 매우 특이한 이론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은 영적 타락의 구원일 뿐 육적 타락의 구원은 선의 피를 가진 자와의 혈연관계의 방도로써만 가능하다고고 주장을 합니다. 그래서 문선명은 통일교로 전 세계인을 모아 피섞기(피가름)행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1949년 5월 문선명은 최초로 혼음 간음죄로 구속이 되었고, 1955년 김영운(당시 이화여대 조교수)외 4명과 70여명 혼음 사건에 관련되어 기소되었습니다. 그리고 1960년 3월 문선명은 그의 나이 41세에 18세된 현재의 처 한학자와 4번째 결혼을 하면서 이 결혼을 어린양 잔치라고 하고 한학자를 가리켜 우주의 어머니 또는 참어머니로 부르게 합니다. 한학자의 친정 어머니 홍순애가 문선명의 두번째 처이기도 합니다.

통일교에서 재림주의 축복을 받으려면
우선 통일교에 가입을 하려면 몇가지의 절차가 있습니다. 소위 문선명이 지었다는 원리강론 3번을 독파해야 하는 것은 필수이고 7일간의 단식, 30일간 개척 포교, 3인 이상을 통일교에 가입시켜야 하며 소정의 탕감금을 바쳐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통일교에 가입이 끝나면 이제 이들의 전 재산을 몰수하는 것입니다. 문선명이 재림주이고 이 재림주의 축복을 받으려면 개인의 재산, 생명, 전 삶을 통일교에 헌납하여야 합니다. 또한 미국의 젊은이들이 축복 받기위해서는 품팔이꾼을 해야 합니다. 그는 자신의 호색적인 면을 위장하기 위하여 소위 영적타락(천사와 하와의 혈연 관계로 인한 타락)과 육적 타락(하와와 아담과의 관계로 인한 타락)이란 타락론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현재 통일교 산하에는 통일산업 주식회사(공기총, 보일러, 각종 기계류 제조), 일화약품, 일신석재, 동화지탄 공업(주), 한국지판(주), 한국문화재단, 주간 종교 등이 있으며 1998년 노무현에게 뭉치돈을 주었다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썬앤문이 있습니다.

교계는 왜 침묵하고 있는가?
노무현이 미국에 정상회담을 하러가서 문선명을 만났다면 그리고 그의 돈을 받았다면 정말 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 세계에서 이단으로 지목받고 있는 신비주의자 문선명의 돈을 받았다면 과연 문선명은 무엇을 노무현에게 제안을 했을까가 가장 핵심적인 것입니다. 또한 민족의 원수 북한의 김일성에게 거액의 돈을 갖다 바치고 김일성을 형님이라 부르는 자가 좌경색이 짙은 노무현과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도 중요합니다. 북한은 종교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핍박을 받았고 보트피플이 되어 월남한 북한 기독인들의 수난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문선명을 만났다는 사실 만으로도 한국의 정통 기독교는 침묵해서는 안됩니다. 이러다간 정말 나라는 물론이고 정통 기독교가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카돌릭교도 이제 침묵해서는 안됩니다. 오마이뉴스에서 김수환 추기경을 대 놓고 백성이 추기경을 걱정한다는 궤변을 늘어 놓고 있습니다. 이제 이 붉은 무리들이 내 놓고 우리 사회의 근간을 흔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추기경의 발언을 묵사발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분은 우리의 정신적 지주이자 저들이 민주화 투쟁이란 것을 할 때 군사독재 정권하에서 명동 성당을 그들에게 내어주어 체포를 막았던 민주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매우 크신 분입니다. 이 분이 나라가 걱정되어 반미 친북 주의로 가는 것을 염려한 것을 두고 추기경의 생각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면서 그것은 추기경의 근심일 뿐 추기경이 가지고 있는 식민주의적 미국관을 오히려 백성들이 걱정을 해야 한다고 우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교계는 물론 지식인과 사회의 지도자적 인사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 나라가 온통 붉은 무리들의 마수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단결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아차하는 순간에 조국이 붉게 물들어 버린다면 우리는 후세에 할 말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그들에게 불행과 고통을 물려 준다는 사실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문선명과 김대중이 갖다준 천문학적인 자금으로 우리가 김정일로부터 위협을 당하고 있다는 것도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사실입니다.

2004. 2. 3.

솔방울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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