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미주통일 번호 : 318
게시일 : 2002/04/11 (목) AM 08:37:28 (수정 2002/04/11 (목) PM
01:00:52)
<마이클 김 본사 편집고문>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의원(현재 신병치료차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체류중)은 과연 북한의 간첩이었을까.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 전남 목포 출신, 현역 의원인 김홍일 의원이 과거의 일이긴 하나 한 때 북한의 간첩같은 행위를 수행했을까. 그것이 사실이라면 중대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한 때 북한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던 재미교포 윤 홍준 씨가 최근 김 홍일 의원 등에 관련 몇 가지 그 정황들을 밝혀 주목. 즉 김 의원의 간첩활동 사실관계 등을 열거하는 유인물을 검토해 볼 때 이는 주목을 끌기 충분했기에. 다음은 윤 홍준의 "진술서"라는 이름으로 작성 배포한 유인물 내용에 의하면,
1) 김홍일 의원은 연태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96년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했을 때 북한 김정일이가 직접 보낸 사람들과 비밀 접촉을 했으며, 이 때 김의원은 그의 부친 김대중씨가 비밀리에 입북시킨 2명의 남한측 인사와도 접촉을 했다. 김의원은 10일 오후 귀국했다.
2) 김 홍일 의원은 96년 8월 11일 밤 서울 마포에 있는 서린호텔 별관 2층 중국식당에서, 북한 공작원 허동웅, DJ와 북한간의 비밀접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조만진 국장(당시 국민회의 조직 1국장)등 친북인사 몇사람을 위해 만찬을 베푸는 등 한국의 국가 보안법에 위배되는 친북활동을 했다.
3) 북한 공작원 허 동웅은 96년 7월 19일 자기 사무실 (북경 장성 호텔 위에 위치한 강운 호텔 2층 2개의 방. 태화무역공사라는 명패가 붙어있음)에서 DJ측과 북한간의 비밀 접촉은 극비리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민회의"내에서도 김홍일의원과 조만진 국장 외에는 알고 있는 사람이 극히 제한되어 있으며 조 만진 국장은 "DJ-북한 비밀 연락"을 위해 북한을 4차례나 밀 입북했으며, 입북할 당시에는 북한의 강 부부장 등에게 비밀을 전달했다.
4) 윤홍준씨는 북경에서 북한 대남 담당 비서가 직접 파견한 조평통 감찰국장을 만났는데, 우연히 그의 수첩의 기록에서 " 김 대중 대통령의 아들 김홍일, 조만진 조직 1국장 중남해" 라는 메모를 볼 수 있었다. 이 메모는 북경의 중남해라는 곳에서 북한 감찰국장이 김홍일의원 을 만날 계획이 있음을 알게 한 메모로 해석되었다.
5) 97년 1월 14일 북한 공작원 허 동웅은 서울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김정일 장군이 가지고 있는 자금중의 일부를 대선을 위해 DJ에게 제공할 것이다. 이 일은 지난 71년 부터 매번 선거때 마다 있었던 일이다'라고 말하여 매우 충겨적이었다.
이상이 재미교포 윤홍준 씨가 자신의 진술서를 통해 공개한 자료의 핵심이다. 윤홍준씨는 자신의 미국내 주소를 8370 Greensboro Drive 1003 Mclean, VA.이라고 밝히면서, 이상의 일련의 사건과 관련, 한국 조사기관에서 조사를 원한다면 언제라도 응할 용의가 있다고 부언했다.
이 달 말경 귀국할 것으로 알려 진 김홍일 의원은 윤홍준씨가 밝힌 일련의 주장에 대해 납득할 만한 해명이 었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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