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비밀 송금 3억 달러 배달 사고 났는가?
D.J 정권은 5억, 김정일은 2억 달러만 받았다는 설-
4월15일을 전후해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대북송금 특검수사’가 남.북한의 뜨거운 감자로 들어날 것으로 보이며 자칫 하면 평양은 피의 숙청이 서울에서는 큰 소용돌이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불법 범죄 사건에 연류된 박지원 임동원 정몽헌 김보현씨등 관련 범죄자들은 최근 외부 출입을 조심스럽게 하며 수사에 대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남한의 특검 수사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측근들,특히 군부의 강경 세력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일 위원장과 그 측근 참모들, 북한 군부의 친 김정일계 장성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한으로 송금한 금액이 5억 -8억 달러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남.북 정상회담에 관여 했던 북한 아태 평화 위원회(조선 아시아 태평양 평화 위원회) 관련자들과 그 배후 인물들에 대한 비밀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김정일 위원장과 군부의 충성파 들은 2000년 6월 남.북정상 회담의 대가로 2억 달러가 평양으로 입금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한다.지난 2월14일 김대중씨도 “2억 달러를 북한에 송금 했다”고 국민들에게 사과 했었다.
그러나 임동원은 “국정원에서 2억 달러를 교환 해주도록 편의를 제공 했으며 별도의 3억 달러가 더 송금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대통령께 보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2월16일 정몽헌 (현대 아산 이사회 회장)씨는 기자 회견을 통해 “2000년 6월에 대북 사업을 하기 위해 5억 달러를 송금해 주었으며 이것이 김대중-김정일의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기여 했을 것이다.”라고 밝혀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현대가 앞장서 5억 달러를 북한에 보낸 사실을 고백 한바 있다.
그래서 김정일과 북한 군부의 강경파들은 3억 달러의 돈이 도중에서 사라진 배달 사고가 났다고 판단 하고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한 아태 평화위원회 관계자들을 의심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00년 3월부터 남한측 박지원 특사를 접촉하며 회담에 관련된 송호경 아태 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일단 후퇴 시켜 조사 중인데 남한 특검 수사 결과가 발표 되어 5억 달러라는 금액이 확인 되면 상당한 숙청 작업이 일어 날것으로 보인다.
평양에 보낸 돈 2억-5억? 얼마가 진짜인가?
북한 군부, 남한 특검 수사 결과에 큰 관심?
북한의 그런 움직임은 최근 평양을 방문 하고 돌아온 북한 군부와 무역 거래를 해온 홍콩과 일본 사업가들과 조총련 기관지 언론인들을 통해 일본 경찰과 정보 기관에서 입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 군부 실력자들을 만나고 돌아온 사업가들에 의하면 군부 실력자들이 그들에게 “일본으로 돌아 가면 정확한 액수와 송금자가 누구이며 어디로 돈을 보냈는지 우리들에게(군부 장성들) 별도로 알려 달라.”고 부탁 했다는 것이다.
북한 군부 실력자들은 “위대한 영웅이시며 존경하는 지도자 동지께서는 우리들에게 2억 달러를 받아 선군 정치 (先軍政治) 사업에 제공 하셨다는 말씀이 계시었으나 5억-8억 달러라는 소리는 남조선 새끼들의 허튼 거짓말 일지도 모르지만 확실한 것을 알려 달라.”고 부탁 했다는 것.
한편 그들 외에도 최근 평양을 방문 하고 돌아온 조총련 고위 간부들도 조선신보 기자들 에게 “남조선에서 나오는 특검 기사를 철저히 검색 하고 수집 하여 별도 보고 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조선신보 기자들의 말을 전해 들은 도쿄의 믿을만한 소식통이 본사에 알려 왔다.
그런 몇 가지 정보를 입수한 일본 정보기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밝힌 2억 달러 송금 사실과 정몽헌 회장이 밝힌 5억 달러 액수 사이에 큰 차이가 발생 함으로 앞으로 송금한 금액을 둘러싼 진실이 밝혀지면 남.북한 양쪽 모두 커다란 소용돌이와 피의 숙청이 단행될 것으로 분석 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한국 야당 인사들 사이에는 대북송금 액수를 둘러싸고 “중간에 배달 사고가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는 언론 보도 도 있어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특검 수사를 통해 3억 달러가 증발된 사실이 밝혀지면 그 돈을 누구 누구가 챙겼는가?하는 점에 더욱 큰 관심을 갖도록 만들고 있다.김대중 정권이 송금한 5억 달러 전체가 김정일의 구좌에 입금 되었다면 북쪽에는 별다른 일이 없지만 5억 달러 가운데 2억 달러만 입금 되고 3억 달러가 행방불명이 되었는데 북쪽에서 3억 달러가 증발 됐다면 피의 숙청이 이루어 질 것은 뻔하다.
그러나 북쪽에서 받은 액수가 2억 달러뿐으로 확인 되고 3억 달러를 챙긴 것이 김대중과 그 주변 인물 이라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이번에는 남한측에 엄청난 파동이 일어 날수 밖에 없게 되어 있다. 그래서 특검 수사는 지금 남.북한 양쪽 모두 뜨거운 감자로 등장 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 승낙 없이 반국가 단체의 괴수이자 主敵의 우두 머리인 김정일에게 비밀리에 돈을 보낸 사건은 ‘대북 송금사건 특검법’에 의해 수사가 진행 되고 있다.
퇴임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물론 “전형적인 범죄적 수법을 동원한 범죄적 사건”을 저지른 불법 범죄 패거리 박지원 임동원 정몽헌과 정부 여당(민주당)은 특검 수사를 하지 못하도록 가진 방해를 했었다.
그러나 75% 이상의 국민들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범죄자들을 극형에 처해야 하다.”는 압력에 노무현 대통령도 마지못해 특검법을 공포 할 수밖에 없었다.
특검법이 통과 되자 북한은 대남전략 기관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은 평양 방송을 통해 “특검제 도입 강행은 남.북 관계를 대결로 돌아 가도록 만들고 누구에게도 이롭지 못한 동결 상태로 몰아 넣게 될 것.”이라는 협박 보도를 했다.
또 아태 평화위원회 이종혁 부위원장은 “대북 송금은 남.북의 경제협력 절차에 따라 현대와 북한 사이에 기업간 정당한 거래였다. 그런데도 선거에 패배한 한나라당이 특검제를 도입 한 것은 선거 패배에 대한 분풀이에 불과하며 이를 고집할 경우 다음 총선에서도 완전 참패 자멸할 것이다.”라고 험악한 발언을 했었다.
그런데 최근 군부의 불만 때문인지 북한은 특검에 대한 비난 방송을 별로 하지 않고 있다.이런 현상에 대해 북한을 잘아는 전문가들은 ‘특검을 반대 하는 강경 성명을 발표한 기관들은 남.북 정상회담에 관련한 기관들 이였다.그들과 군부의 강경 세력들이 송금 액수에 대한 진실 규명과 불만을 갖고 특검 수사 결과를 지켜 보겠다.”고 함으로써 그들 사이에 어떤 문제가 발생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라고 분석 하고 있다. (INSIDE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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