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 파문으로 코너에 몰린 배우 명계남 씨가 “수구언론과 딴나라당의 작태가 나의 가슴에 불을 지르고 말았다”며 “천천히 또박또박 악랄하게 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글을 인터넷에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명 씨는 24일 친노 성향 사이트 ‘국민참여1219’(http://www.1219.co.kr/)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다짐한 후, “동지 여러분의 동참을 기대한다. 가슴이 뛰고 전율이 흐르는 동지여 모두가 하나가 되자”고 호소했다.

명 씨의 이같은 글에 친노 성향으로 보이는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명짱”을 연호하며 동참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명 씨는 글과 함께 조선일보 사옥이 화염에 휩싸이는 합성사진(왼쪽)을 게재하기도 했다. 9.11 테러 장면과 합성한 듯한 이 사진에 대해 그는 “얼굴 사진을 올리려해도 잘 아되네요. 실수로 이 사진이 올라갔는데 바꾸는 방법도 모르겠고,그저 저렇게 죽고 싶은 맘 뿐이라서 그냥 놔 둡니다.^^”라고 밝혔다.

가슴이 뛰고,전율이 흘렀다 합니다
 
 
 
너무 신이 나고 좋아서.

탄핵안이 가결되었을 때 이상으로..

 

수구언론과 딴나라당과 친한 어느 친구가

그 쪽으로부터 들은 얘긴데

명계남이 바다와 관련되었다는 정보를 듣는 순간

가슴이 쿵쾅 뛰고 온 몸이 부르르 떨렸다 합니다.

큰게 하나 걸렸구나 하고 신이 나서 말입니다.

 

우하하, 제가 지금 그렇습니다.

물론 앞으로는 평생 명배우 명계남이 아니라

바다이야기 명계남이라는 꼬리표로 세상을 살아가겠지만

저는 지금,

가슴이 뛰고 전율이 흐릅니다.

 

저들의 저 작태는 스러져가던 저의 가슴에

불을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천천히 또박또박 악랄하게

저는 갈것입니다.

동지 여러분의 동참을 기대합니다.

 

가슴이 뛰고 전율이 흐르는 동지여

모두 하나가 됩시다.

 

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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