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를 부끄럽게 한 한국의 영웅 UDT 전설 한주호 준위의 순국

    서석구. 변호사.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지부 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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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나이다. 강철의 사나이. 나라와 겨레 위해 바친 이 목숨. 믿음에 살고 의리에 죽는 사나이. 나가자. 저 바다 우리의 낙원. 아. 사나이 뭉친 UDT. 이름도 남아다운 수중 파괴대.

영결식 일정에는 없었지만 천안함 실종 장병을 구하기 위해 저 바다에 뛰어 들었다가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를 떠나보내기가 못내 아쉬워 고인이 즐겨 부르던 사나이 UDT 군가를 UDT 예비역과 현역 장병이 합창으로 그를 눈물로 보냈다.   

35년 동안 나라를 지키려고 지옥의 훈련을 견디면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거친 바다에서 UDT로 마지막 생을 보낸 사나이 한주호 준위를 보내는 국민의 마음은 천갈래 만갈래 찢어진다.

“왜 거기 누워만 계십니까. 빨리 일어나십시오. 후배들이 있는 백령도 현장으로 달려가 못다이룬 임무를 완수해야 하지 않습니까. 선배님! 우리는 결코 선배님을 잊지 않을 겁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선배님이 사랑했던 이 바다를, 선배님이 잠들어 있는 이 조국을 반드시 저희들이 지켜내겠습니다” 추도사를 읽는 UDT 김창길 준위도 눈물을 흘렸다. 

고 한주호 준위의 아들 한상기 육군 중위는 유족대표 인사말에서 “고인을 조문해준 모든 국민에게 감사드리며, 고인의 유훈과 유지를 받들어 명예를 지키며 살아가겠습니다”고 했다.

아!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님은 갔습니다.

거치른 바다에서 35년간 국방을 지키다가 순직한 우리들의 전설 고 한주호 준위님

그는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1996년 입주한 낡은 아파트. 방바닥도 벽지도 한번도 바꾸지 않았고 장롱과 가구, 전자제품 모두 너무 낡고 좁은 곳에서 누추하게 살도록 내버려준 우리 모두가 부끄럽다.

군예산을 다룬 지난 김대중 노무현 좌파정권과 이명박정권과 국회는 듣거라!

35년간 직업군인으로

거친 바다를 상대로 생명을 걸고 조국에 목숨을 바친

전설적인 영웅 한주호 준위를

어찌 짐승처럼 잔인하게 푸대접할 수 있는지

그들의 도덕불감증에 현기증을 느낀다.

천안함 침몰에 북한의 개입설을 극구 배제해 북한 대변인 노릇하는 민주당.

어뢰의 가능성이 실질적이라고 진실을 말한 국방장관에게 전달된 “어느 쪽도 치우치지 않는다”고 말해 달라는 VIP 메모.

레이다에 고도가 반드시 잡히는 새떼를 고도가 전혀 잡힐 수 없는 함정으로 착각하고 함포사격을 했다는 해프닝을 벌리는 군 당국.

수시로 천안함 침몰시간을 바꾼 군 당국의 수상한 발표.

천안함 침몰사건이 오후 9시 22분이라고 하지만

천안함 장병의 휴대폰으로 가족과의 통화에서

갑자기 비상이 걸렸다고 전화를 끊은 시간이 9시 16분이라면 

침몰 직전에 북한의 도발에 의해 비상이 걸린 것을 숨기는 의혹을 받는 군 당국. 

생존한 군부대원을 모두 격리시키고 함구령을 내린 군 당국.  

북한을 비호하는 민주당, 국방장권의 입을 막는 VIP 메모, 국민을 바보로 아는지 새떼를 함정으로 착각하고 함포사격을 했다는 군 당국, 북한도발을 은폐하는 좌파언론, 피격당했다는 함장의 첫보고와는 너무 다른 그들은,  

35년간 국방을 지키다가 순직한 전설적인 영웅 한주호 준위,

고인의 유훈과 유지를 받들어 명예를 지키며 살아가겠다는 한주호 준위의 아들,

UDT 군가 나라와 겨레위해 바친 이 목숨을 부르짖으며 고인의 뜻에 따라 조국을 지키겠다는 전 현직 UDT 대원들,

그를 떠나보내며 눈물을 흘리는 국민,

우리 모두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한주호 준위를 또다시 죽이는 만행이 아닐까?   

김태영 국방장관은 국회에서 "(사건 발생시기에) 북한 잠수정 두척이 보이지 않았다. 어뢰 공격가능성이 실질적으로 높다. 폭파시 물기둥을 본 군인도 있다. 내부 요인에 의한 폭파는 아니다. 군은 사고 직후 북의 도발이라고 보고 대응하였다"고 증언하였다.

청와대가 왜 진실을 말하는 국방장관의 입을 막는가?

KBS, MBC, 연합뉴스는 왜 국군에 책임을 전가하고 김정일에게 면죄부를 주는 황당한 소설을 쓰는가?  

대통령과 청와대가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한겨레신문과 같은 좌파언론의 비호를 받을 정도로 북한의 도발을 더 실질적으로 보는 국방부장관의 입을 마음대로 막으려고 하는가?

적의 도발을 적의 도발이 아니라고 하는 좌파언론과 민주당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인가? 

북한의 도발로 초상이 나고 한주호 준위가 우리 모두의 곁을 떠난 슬픔의 순간에 북한은 천안함 침몰을 축하하는 것인지 김정일은 평양만수대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 

김정일이 평양에서 공연을 관람해 북한도발을 자촉하는 순간에 청와대는 북한도발의 진실을 말하는 국방부장관의 입을 막는 메모를 보내 북한도발을 비호하다니

한주호 준위에게 수여한 무공훈장은

훈장을 수여한 대통령과 정부가

국방을 한주호 준위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는 결의가 없이 

고인의 희생을 헛되이 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항간에는 숱한 루머가 나돌고 있다.  

대통령이 한나라당 좌파실세들에게 질질 끌려다니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지방자치공천에서 우파공천을 배제하는 한나라당 초유의 우파 대학살이

벌어진 것이고,

미군철수와 국가보안법폐지를 주장하는 한겨레신문과 같은 좌파언론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대통령으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한나라당 좌파실세들에게 끌려다니기 때문에

대통령 자신이 군면제자이면서도

국무총리, 국정원장, 법무부장관, 한나라당 당대표까지 

모두 군면제자로 채워지는 망국적인 인사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한나라당 좌파실세들에 지배되기 때문에 

천안함 침몰 진상을 은폐하고 그 대가로 남북정상회담을 비밀리 성사시켜 

6.15선언과 10.4 선언을 계승하는 통일헌법개정을 해

이명박정권을 연장시킨다는 엄청난 루머까지 나돈다.

루머가 진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천안함 침몰사건을 다루는 대통령과 청와대의 수상한 움직임은 그런 루머가 진실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든다.

그런 루머가 진실이라면 이명박정권은 하나님(하느님)과 부처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을 제발 깨닫기 바란다. 

친이 친박의 합당은 대단히 환영할 결단이다.  

하지만 한나라당 지방자치 공천에서 우파를 공천에서 배제하겠다는 한나라당 사상 초유의 만행은 친이 친박 합당 결단의 효과를 사라지게 할 것이다.

우파를 배제하는 공천 대학살이 이명박정권에 의하여 저질러진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천안함 침몰보다 훨씬 더 망국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고 

우파에 신경질적인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이명박정권이 과연 천안함 진상을 제대로 밝힐지는 더더욱 의문이다.

2백여권의 저서를 집필해 6천1백만부나 팔린 미국의 존 라이스. 

그는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부르고 계신다고 하였다. 

인간에게 관대하신 인내심 많으신 하나님이지만

하나님을 모독하고 조롱하는 죄인들에게 언제까지나 인내하시는 것이 아니라고

그는 경고한다.

그는 하나님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고 한다.

노아의 홍수로 인류를 멸망시킨 것은 하나님의 인내심이 끝났기 때문이라고 한 그의 경고를 들어야 한다.

그렇다.

영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설교를 듣고 싶어했던 로이스 존슨. 

그는 인류가 사는 현실을 소돔과 고모라, 노아의 때와 같다고 비판했다. 

북한은 북한독재정권의 가혹한 독재로 1995년이래 3백만명 이상 굶어 죽이면서도 북한전역에 엄청난 예산으로 3만8천개의 김일성 우상을 만들어 낭비하고 김일성궁전을 짓는데도 8억9천만불이나 허비했다.

한국도 지난 좌파정권동안 언론과의 전쟁으로 보수언론을 탄압했고, 북한독재정권에 엄청난 퍼주기로 핵과 미사일개발을 도와주어 안보위기를 자초했고 간첩과 국가보안법위반전과자에게 민주화의 명예와 거액의 보상금을 주는 만행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위태롭게 했다.  

정권교체이후에도 좌파실세 코드정치와 파벌싸움과 소모적인 정쟁, 지난 2년간 지방자치부채가 17나 늘어나고, 서울시 공정책 교육감의 온갖 비리, 한나라당은 지난 총선은 물론 이번 지방자치공천에서도  우파를 배제하는 공천대학살로 자유민주주의세력은 설땅을 잃게 만들었다. 

북한보다 훨씬 더 자유롭고 잘 살면서도 북한에 끌려다니고 영적으로도 최악의 이혼율과 자살율로 타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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