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부어왔던 교보생명보험의 보상처리과정에서 온전하지 못한 부당한 보상을 받게 되어 이렇게 글을 적 씁니다.
올해 7월, 8월 어머니(보험인 윤금숙)께서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있는 열린정형외과로 허리와 무릎 치료를 위해 다니다가 7월쯤 손자를 엎고 버스에서 내리던 중 넘어져 무릎이 파열되는 상해를 입었고, 9월 4일부터 11월 초까지 구 일산에 있는 일산복음병원에 입원 후
3차례에 걸쳐 허리디스크와 무릎을 수술하고 인공관절을 넣게 되었습니다.
그 후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 두 병원 담당의사의 소견을 받아
담당보험 모집인인 유미경씨와 연락을 하고 병원에 같이 다니며
서류를 준비하여 접수하였습니다.
그 후 담당자가 바뀌어 교보생명에 있는 이재인씨에게 12월 4일, 5일 쯤 연락이 오고 서류상 상해로 인정하기는 미흡하나 주변상황이 어느 정도는 상해로 인정 된다고 하여 서류를 작성했는데, 문제는 딸인 저와 제 남편이 있는 자리에서 질병과 상해로 인정 보상해 주는 대신에 장애에 대한 보상을 포기하라는 각서를 받아 갔습니다.
어쨌든 상해와 질병으로 처리해 주겠다고 '장애 보상 포기' 각서까지 받아 갔던 이재인씨는 8일에도 연락이 없어 본인이 연락을 하니 서류가 많이 밀려있어 2, 3일 기다려 달라, 그리고 12일 그날이 되도 연락이 없고, 18일까지 연락이 안되 문자로 어떻게 처리 되었는지 알려달라고 하고, 20일 쯤 연락이 왔는데 승인이 안 났으니 질병만 받고 또 민원 상담을 직접 넣어라 합니다. 직원인 이재인씨가 직접 병원까지 다녀와 확인까지 하고 작성한 서류... 회사가 직원을 믿지 못하는 건지 아님 직원이 고객을 상대로 장난을 하는 건지
고객에게 각서까지 받아갔던 교보생명 보상 담당자가 상해로 보상하네 어쩌네 하더니 연락도 안 되고 시간만 질질 끌다가 고객이 억지를 부려 상해 처리를 하려는 것도 아닌데, 질병으로만 보상된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교보생명 지급당당과 통화하고 연락을 주기로 하고 연락도 바로 주지도 않고 나중에 이선미씨와 통화하니 이틀이 지나서 연락을 받았다 하더군요 보상 보험금 지급도 되지 않고, 오늘(26일) 이재인씨와 씨름한지 23일이 지나 또 다시 전화를 독촉해 겨우 지급담당 염은경씨를 통해서 질병에 대한 보험금 60여만원 정도도 힘들게 받았습니다.
2달 이상 입원하고, 2군데 수술하고 수술비와 병원비로만 2000만원정도 나왔는데, 보상금이라고는 딸랑 60여만원! 그것도 한달이 다 되서 이걸 보상이라고 하는 겁니까?
결국 보상 담당하는 이재인씨라는 사람이 장애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각서를 받아가며 상해와 질병으로 보상해 준다고는 하고서 상해도 아닌 질병으로만 아주 작은 보상 보험금을 지급한 것입니다.
무슨 보험이 약관대로 보상을 처리하면 될 것을 고객에게 '장애 보상 포기'라는 말도 안되는 각서까지 받아가며 일을 이렇게 처리하는지... 보험이라는 것이 들기 전에는 모든 것을 다 보상해 줄 것처럼 하면서 보험에 들게 하고, 막상 들고 나서 사고나 질병이 발생하면 보상 보험금 지급을 안 하려고 노력하는지.
어느 사람이 보험에 들겠습니까?
보험이 뭐란 말입니까?
미래에 일어 날수 있는 만일의 사고, 질병에 대해 미리미리 돈을 모아 놓았다가 사고나 질병이 생기면 지급을 해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장애인 보상금도 포기하라는 각서'까지 받아가고, 그 급부로 상해와 질병으로 처리한다고 하고는 결국 가장 적은 보상금이 나오는 질병으로만 처리하다니. 또 질병으로 지급되면서 장해보상포기각서를 되돌려 달라고 한 일을 잘 처리도 못하고 전화까지 받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일단 이런 각서를 요구하는 교보생명의 보상처리 과정을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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