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당시 좋은 펀드있냐는 물음에 설계사가 좋은거 있다해서
2년뒤 아파트 분양 받을 목적으로 월 200만원씩 꼬박 6개월을 넣었습니다.
2년의무납입기간,원금손실부분,사업비,설계사 수당에 대해서는 한마디의 말도 없었구요. 입출금이 가능하니 필요하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계약서상 청약일자도 미기재 되어있습니다.
5년있다 빌딩을 지으라는둥 엄청난 이익이 많이 나는걸로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단점은 거의 이야기하지 않은채 장점만 부각시킨거죠.
mbc뉴수후를 보고 설계사를 만났는데, 해약한다 했더니
코딱지 만한 수당 뱉어내야한다해서 누구앞에서 지금 걱정하냐고 따졌고,
영업소 방문해 소장에게 전반적인얘길 듣고, 원금이라도 찾아보려고
콜센타 통해서 2년만 넣으면 감액할 수 있다기에 추후 5개월을 더 넣었습니다.
(의무납입기간도 대생다니는 친구를 통해 알게되어 문의했죠.)
근데 알고보니 이게 해약이 아니라 무료란겁니다.
설계사에게 전화했더니 너가 1억 한꺼번에 든것도 아닌데 손해본단소리 뭐하러하냐!!
난 코딱지 만한 수당 뱉어내야한다며 끊어버리고(전화내용을 어떻게 들을 수만 있다면 정말 제가 이렇게 힘들지 않을텐데..전화국에선 안된다더군요.) 그뒤로
설계사에게 연락을하면 끊고, 전화기 꺼버리기를 한달 찾아가 막 뭐라 했습니다.
알리안츠에 민원도 넣었더니 설계사가 설명을 다했다고 무효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2차 민원을 넣었더니 회신문에 뭐라고 온줄 아십니까?
제가 시댁에 돈을 안주려고 단기간에 해약하면 손해보는걸 알고 일부러 들었다고 설계사가 경위서를 썼다더군요. 만약, 어느누가 초기에 사업비랑 설계사 수당때문에 손해본단걸 안다면 차라리 시댁을 주지 설계사 주냐고 따지고, 왜 알아보지도 않고 설계사말만 듣고 문서화해서 보냈냐고 민원처리자한테 따졌더니 사실이 아니면, 명예훼손으로 하라더군요. 그래서 당신도 함께 넣겠다고 했죠.
설상가상으로 설계사가 자긴 본사에서 전화하라니까 한다며 기껏 한단 소리가
자기주변에 변액 넣어서 2년넣어 원금에 이자까지 얻은사람이 5명 줄섰다며, 모두들 증인으로 해준다고했고, 회사찾아왔을때 자기 명예훼손시켰다며, mp3녹음해서 법원가 공증받아놨으니 명예훼손죄로 고발한다고 오히려 길길이 날뛰더군요.
6개월간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다니며 온갖 감언이설로 말하길래 속에있는말 한게 화근이었어요.
남편이 주머니에 돈이 없으면, 대출까지 받아 돈빌려주고(결혼전),시댁에서 돈이 필요하다면 마이너스 통장에서 빼서 준다고 이야기했고, 설계사는 남편 혼자벌땐 어려웠는데, 지금은 자기가 영업1위라서 정말 뿌듯하다고 했거든요. 정말 여자들 속에있는말 한게 화근이네요.
왜 그걸 거기다 같다 붙이는지요.
저 끝까지 싸워보려구요.
저는 안먹고 안쓰고 집사려고 끙끙대며 넣은피같은 돈인데,
그들은 설명 제대로 하지않고, 알아보지도 않고 회신문 보내 사람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네요.
민원담당자한테 만약 당신 와이프가 시댁에 돈주기싫어 일부러 이걸 들었다면
어떻게 할거냐니까 암말 못하더군요.
제 남편은 오히려 쓰러진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걱정해준다니 좋은남편이시네요~하구.
저 요즘 불면증에 다리가 퉁퉁부어 신발도 맞지 않고,팔목도 퉁퉁 붓고, 손이 떨려 자판 두드리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두드려 보려구요. 제 잘못이 아니니까 꼭 이기리라 믿습니다.
여러분 저에게 힘이되 주세요.
설계사 기억에 없다고 무효처리 안된다는 회신문 보내는 소비자민원 담당하는 분들.
텔레비젼 광고에서는 고객을 생각한다고 하면서 이게 고객을 생각하는 겁니까?
저뿐만 아니라 변액보험을 펀드인줄 알고 들었다 나중에 찾으려고보니 보험이라 원금의 반도 못찾는 피해자가 얼마나 많은줄 아십니까?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이라도 같은 피해를 입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그러기위해 알리안츠생명이랑 끝까지 싸워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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