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알고 지내는 효근이 엄마는 요즘 A보험사 설계사에게 몹시 시달리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답니다. 제가 보다가 너무도 딱해서 인터넷 이라고 모르고 지내다가 요즘 조금 배웠습니다. 그런데 금융 감독원에 고발을 하려고 해도 저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는 할 수 가 없드라고요. 물론 떳떳하게 신분을 밝히고 고발을 할까도 생각해 봤는데 그 설계사는 남편이 경찰이라면서 협박을 한다는 것입니다. 요즘에 경찰이 뭐그리 대단하겠습니까만, 그래도 저를 추적해서 해꽂이라도 하면은 어쩌나 생각하니까 섬뜩하더라구요.
효근이 엄마는 A 보험사에 효근이 보험을 들어있는데 효근이는 선천적 장애를 가진 아이인데 A 설계사는 효근엄마한테 접근해서 자기가 간호사 출신이다 보니 잘알고 지내는 병원 의사가 있으니까 장해판정을 받아 보험금을 받아 주겠노라고 호언장담을 했고 그의 말대로 해서 효근이는 작년 연말이전에 장해1급 판정을 받아 보험금을 수령했는데 A 보험사 설계사는 자신이 애써 줬노라며 금품을 요구해서 효근 엄마는 2백여만원을 뜯기고, 또 그 설계사는 효근엄마가 D생명보험사에도 보험을 가입해 있는 것을 알고 D회사에서도 얼마든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노라고 자기가 받아 줄 테니까 걱정말라고 호언장담을 했지만 똑같은 아이고 똑 같은 상황인데도 선천성 장해이기 때문에 절대 보험금지급을 못하겠다고 하더랍니다. 아마도 그 A 보험사 설계사 말로는 금융감독원에도 항의를 하고 생명보험 협회에도 항의를 했다는데, 그것이 잘 안되었나봅니다. 그런데 효근이 엄마의 생각은 그 설계사가 잘못해서 그런것 같아서 물어보면 자기가 그 고생해서 보험금을 받아 줬는데 겨우 2백만원 밖에 안줬다면서 자꾸 따지고 그러면 안 좋을 줄 알라고 (자기 남편이 경찰이라고) 협박을 해 된답니다. 사실 보험이란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아닙니까? A보험사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보험사였지만 이제는 까다롭다는 외국사인데, 보험금을 지급하고 D보험사는 국내사인데 왜 더 까탈을 부리는 걸까요.
A 보험사 ㅇ 설계사가 신입사원 이라고 하더니 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에서 뭔가 서툴러서가 아닐까요? 아뭏튼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설계사가 고객한테 보험을 가입 시키면 그 보상을 회사에서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험금 좀 받아 줬다고 고객한테 돈 내노라고 한다는 것이 너무도 기가 막혀서 입니다. 사실 저도 그 설계사한테 보험을 들어 있으니까 속이 타기도 하고요. 마음 같아서는 온 국민들께 알리고 싶고 신문이며 방송에 뉴스라도 내보내고 싶지만 제가 서두에 말했지만 경찰남편이 있는 설계사가 겁도 나고요.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분이 계시면 여러 곳에 알려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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