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한지 20년이 된 집을 허물고 새로이 빌라주택으로 건축하기 위해
건축회사와 계약하고, 세입자들에게도 통보해서 기존세입자분들이
새로 이사하시기 위해 모두가 계약들을 하셨습니다.
세입자 보증금을 반환해주기 위해서 또 건축자금의 필요로 인해
대출을 신청했고, 처음 신청할 당시에도 긍정적인 답변이었습니다.
대지는 아버님 명의이나 , 아버님께서 소득이 없으신 관계로
자영업을 하는 저의 사업자로 보증을 하고, 대출신청이 진행되었으나
마지막에 와서 대출이 불가하다는 통보가 왔습니다.
내일과 모레 이사들을 다 나가시는데
명도 되는시점에 맞추어 대출신청이 진행된건데
은행 본점에서 캔슬을 했다 합니다.
서민들 살려주라고 금리도 낮추어진거 아닙니까...
내일 보증금 반환 못하면 그분들 이사갈곳에 지불하신
계약금들, 계약불이행으로 인한 파기가 될경우 어찌합니까.
정부에서 대출 못하게 하라고 한건지요...
은행에 기대지 못하면 사채업자에게 기대라는 말인지요??
누구를 위한 은행인지요??
자기땅에 노후된 집을 새로 짓기위해 은행에 도움을 요청한건데
그런것도 대출이 안되면 그냥 집 쓰러질때까지 살라는 건지요..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난 어느나라에 살고 있는건지.
누굴 위한 은행들이 있는 나라인지.
시절을 탓해야 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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