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LG카드에 거래가있습니다.
꾸준히 입금을 잘 하다가 요새 사정이있어 연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연체 담당자의
횡포가 너무 심해서 놀래기도 하고,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있나 싶습니다.
2003년 8월28일 오후 8시 58분에 제 핸드폰으러전화가 왔었는데 받을려하니 끊겼습니다.
바로 전화를다시 하니 LG카드라면서 전산이 안되고, 담당자가 자리에없어서 메모를
남겨두웠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집에서 전화가왔습니다.
LG카드 담당자라면서 어머니에게 따님이 연체를하였는데 전화도 받지도 않고, 연락도 안되니
일시상환된다면서 안되면 분할상환이라도 하라고하였답니다. 어머니가 대체 얼마정도냐고하니
100만원이 조금 넘는다면서 왜 전화도 안받냐며 이런식으러 나오면 일시청구들어간다고
하였답니다. 연세도 많으시고, 상황을 잘 모르시는 어머니는 놀라시며 저에게 전화를하였습니다.
그 시간이 9시가 넘은시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담당자는 집으러 전화를걸어 제가 아닌
저의 어머니께 모든 얘기를 한것입니다. 그것도 조금 부풀려서 겁을 준것이죠.
그리고나서 오늘 2003년 8월29일 오전 11시경에 핸드폰으러 전화가 왔으나 제가 못받았습니다.
음성이 들어와서 확인해본결과 LG카드라면서 자꾸 연락이 안될경우 법조치가 들어갈것이니
그렇게 알고있으라고 하더군요.
놀란마음에 전화를 했습니다. 저에게 LG카드라며 전화가 온것은 어제 밤이 첨이였는데
제가 얼마나 전화를 안받고, 피했다고했냐고 하니깐 밤에 2번걸었고, 아침에 2번걸었는데
안받았다는겁니다. 제가 핸드폰만 볼수없는것이고, 하루 이틀이 지난것도 아니고, 밤에걸고
아침에 걸어서 연락이 안된것만으로 어떻게 전화를피하는것이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는 무어라 얘기했으며, 본인도 아닌데 왜 말을했냐고 하니. 어머니가
계속 물어보고, 물어보는데 말을 안하는것도 실례가되는거라면서 담당자는 아무 잘못이 없고,
전화를 안받은 제 책임이라고 하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제가 말을 제대로 잇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담당자는 자기가 잘못한거냐고 하더군요. 제가 그래서 그렇지않냐고 하니.
담당자는 그럼 맘대로하라더군요. 금감원에 신고를하던 맘대로한번 해보라는것이였습니다.
협박도 아니고. 어떻게 그런 말이 담당자입에서 나올수가 있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그러니 8월말까지 입금이 안되면 전액 일시청구는 물곤이고 법조치가들어간다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오늘까지 연체한금액은 21만원입니다. 지난달 잔액이 부족하여 9만원정도 연체분이 포함된
금액인것입니다. 8월말이면 오늘이 금요일이고, 주말에는 은행업무 안하니 오늘까지 입금하라는
것아니냐하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바로 당일날 걸어서 입금을 하고, 그게 안되면 바로
일시청구며, 법조치 들어갈테니 그렇게 알라고 하더군요.
갑작스런 담당자의 말에 제가 너무 놀라고, 담당자의 말하는 태도와 어제의 행동에 너무 화가나서
제가 계속 자세히 물어보니.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면서 대체 원하는게 뭐냐고, 말이 통하지가
않는다면서 자기는 할일이 많으니 그만 끊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연락이 안되서 어머니에게 말씀하신분께서 본인이 직접전화를걸어서 통화하는데 왜 끊냐고
하니깐 담당자하는말은 . 제가 업무방해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전화를 못받은것은 고의적으로 전화를 회피한것이고, 그래서 전화를걸어 상담하는것은
업무방해냐고 하니깐 전화하지말라면서 자기는 법조치 들어갈것이라고 하며 끊더군요.
너무너무 화가나고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제가 신용불량도 아니고, 연체를 많이 한것도 아닙니다.
법조치가 어떤것인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제 상식으로는 어제 밤에 전화를걸어 어머니에게
모든 얘기를 한것과 전화한번 안하다가 바로 걸어서 당장 입금안하면 법조치 들어간다는 것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이건 정말 카드사의 횡포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지금도 가슴이 뛰고, 화가나서 말이 앞뒤가 잘 맞지는 않지만, 이건 정말 억울하다는것 밖에는
아무생각이 들지를 않더군요. 제가 LG카드 본사 ARS에 전화를걸어 문의를하고 억울한 심정을
얘기를 하니깐 상담원은 담당자에게 연락하고, 그분 팀장님한테 말씀을 들여 사과 전화를
하게 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담당자며 팀장님한테는 사과전화는 커녕 오히려 담당자라는
분께 다시 전화가 와서 법조치 들어갈건데 본인한테 확인한다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 오늘 당장 입금은 안되며, 월요일이야 되야 가능할것같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완강하게 오늘까지 입금이 안되면 전액 일시청구들어간다고 하더니 다시 말을
바꾸어서 월요일날 입금하면 연기시켜 준다고 하더군요.
제 생각에는 담당자가 저에게 거짓을 얘기한것 같습니다.
연체 회원에게 겁을 줘서 어떻게든 빨리 입금하게 하는것이 카드 연체 담당자아닌가요?
LG카드라는 대기업 채권팀에서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습니까?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는것은 LG카드사에서 다 카바를 해주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어머니는 놀래셔서 계속 저에게 무슨 일이냐며, 식사도 하지않고
걱정만 하고 계십니다.
갑작스레 법조치와 일시청구 통보를 받은 저도 너무 놀라서 마음이 진정이 되질 않습니다.
아무리 연체를 했어도. 사람이며, LG카드 회원입니다. 21만원으러 사람취급도 못받고,
함부로 말하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그분이 기분 나쁘면 알아서 하라고, 맘대로 해보라고 금감원에 신고를 하던 맘대로 하라는
그런식의 말을 할수가 있습니까?
저는 물론 금액이 얼마 안되지만, 금액이 큰 다른 사람에게 이런식으러 한다면.. 정말 요새
카드값으로 자살하는 사람들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저또한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화가 나기 때문입니다.
한달 연체료 9만원과 당월금 합해 21만원 연체분이 있다고 신용불량도 아닌데 어떻게
법조치라는 말을 들먹거릴수가 있습니까? 제 상식으로는 정말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담당자의 협박이라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는군요.
담당자하는말이 전화를 회피하였기에 법조치가 들어간다고하더군요. 저에게 전화를한것은
어제 저녁 8시58분이 처음이였는데 말입니다.
제가 알기론 9시 넘어서 전화를 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시에 집으러 전화를하여 본인이 아닌 어머니에게 말을했다는 것이
어떻게 잘못된것이 아니고, 담당자가 오히려 저에게 화를낼 일인지.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정말 LG카드 너무 무섭군요. 악덕 사채도 이렇게까지는 하지 않을것입니다.
미리 몇번의 통보를 하여 시간을 준다음 그것이 안될경우 어떤 조치를 취하지만,
이건 일방적인 통보입니다. 그동안은 전화를 한번도 안하다가....
담당자는 계속 저에게 어제 밤에 전화하고 오늘 오전에 전화한것을 강조하지만.
핸드폰만 보고있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어제는 음성한번 넣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제가 바로 전화를하여 남긴 메모는 받아 보지도 못했다 하더군요.
모든것이 저에게 다 책임이 있다는 식입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갑작스런 일에 저의 집도 거의 침울할 정도입니다. 걱정 많으신 어머니를 생각하면.
당장 쫓아가서 담당자에게 사과요청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그 담당자 이름은 한윤수이며 관악지점이며, 법조치반이라고 합니다.
전화번호는 3284-7560입니다.제 말이 조금의 거짓이 없다는걸 증명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남깁니다. LG카드사에서 전화내용을 녹취한다고 들었습니다.
그걸 들어보면 어떻다는 것은 분명해질것이구요.
공공연히 대기업에서 이런일이 일어난다는것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저의 억울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리고자 글을 남겼습니다.
341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