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3월 친구와 동업으로 각각 삼천만원씩 투자를 하여 BHC치킨점을 오픈하였습니다. 허나 계속된 불황으로 둘이서 하기엔 유지가 되질 않아 혼자서 가계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동업하던 친구의 투자금액인 돈을 줘야하기에 우선 이천만원을 주기로 했죠.. 천만원을 융통을 하였으나 나머지 천만원을 달리 마련할 길이 없어서 천안 상호신용금고에서 일수대출을 권하기에 이자도 월2부(연24%)이자고 해서 다행스럽게 어려운 고비를 넘길수 있었습니다..
허나 꾸준하게 일수만은 찍어나가던 저희에게 또다시 고비가 찾아오더군요.. 다름아닌 조류독감...
작년 12월달부터 지금까지 조류독감으로 하루 매출은 1~2만원 집세도 못내는 형편이 되었으나 그래도 일수돈만은 넣고 있습니다..
헌데 12월초 3일정도 밀린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아버님은 담낭암 말기여서 집안에 계시던중 상호직원의 전화를 받고 다시 쓰러지셨습니다.. 바로 천안의료원으로 입원시키고 어찌된 영문인지 여쭤보았더니 상호직원이 일수가 연체되어서 전화를 했다고 하였답니다..
아버님은 당신의 생각에 아들이 연체를 하여 집이 압류가 되는줄 알고 그 충격으로 쓰러지신거죠... 어찌된 일이냐고 천안상호 신용금고에 전화를 하였더니 담당자가 바뀌어서 인사차 전화를 하였답니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제 핸드폰 번호도 있고 가계 전화 번호도 있는데 저에게는 연락도 없이 집으로 직접전화를 걸었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그래도 사람의 실려니 하고 넘어갔죠..
헌데 일은 거기서 끝난게 아니였습니다..
2004년 2월 어처구니가 없는 얘기를 하더군요..
2003년 9월 26일부터 2004년 2월까지 찍은 일수돈이 100일도 않된다는거였습니다... 말도 않되는 소리라고 따져물었더니 돈이 들어오지 않았다는것입니다.. 저흰 무통자입금과 계좌이체를 하고 있기에 거래내역이 있으니 따져보자고 했더니 연체된것이 30일이 넘는다고 하데요..
알고봤더니 전에 처음당당자였던 이규성이란 사람이 중간에 12일치 50만원을 자기가 직접넣을테니 자기계좌로 입금시키라고 했던게 있었습니다.
그후 5일치를 더 갖고 갖었거든요..
그때 시점에 들어간게 있냐고 물었더니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연체가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직원이 그런식으로 일을 한것이 한두껀도 아니고 불법적으로 대출을 감행한것도 있다고 하네요..
전 직원이 잘못한 것이니 당신네가 책임을 다하고 전 지금까지 찍던대로 계속찍고 있었습니다.. 그쪽직원도 나와서 지난것은 자기네가 해결을 한다고 약속하고 전 그말을 믿고 있었습니다.. 헌데 오늘 또다시 40일 연체 되었다고 백구십만원돈을 넣으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경우 법적조취를 취한다고 합니다.. 이런 억울할데가 있습니까?? 오늘 새로운 사실은 이자도 월2부이자가 아닌 연50%에 가까운 이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개인 통장을 준다는데 전 전혀 들은것도 받은것도 없고 제주위에 일수대출을 받은 사람도 그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더군요.. 그런저에게 통장을 않받은게 잘못이랍니다.. 있는지도 몰랐는데 줘야지 받을거 아닙니까... 너무억울하고 분해서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천안상호 신용금고에 빠른 수사를 하셔서 이건을 해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집은 이번일로해서 아주 쑥대밭이됐어요.제가 믿을땐 정부밖에없습니다.그냥 진실을 밝혀내주기만 하시면되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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