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식 스포티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고차 값으로 쳐도 100만도 될까 말까하는 차 입니다.
직장의보에 있다가 그만두게 되어 현재 지역의보로 되었는데 의료보험료가 하도 웃기지도 않게
나와서 건강보험공단에 가보니 그것도 차라고 차가 있어서 의료보험이 많이 나온답니다.
게다가 지금이 2005년인데 2003년 자료를 기준으로 해서 다니지도 않는 회사의 임금기준을 가지고
지역의보 가입대상으로 되었을때 의료보험료를 계산하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네요.
현재 실업상태인데 남의집에 전세살고 96년식 똥차 한대 가지고 있다고 현재의 수입정도는
아랑곳하지 않고 03년 자료로 보험료 매기고 참내 기도 안차네요..
게다가 차가 있어서 이만큼 보험료를 내야 한다.....
도대체 이게 누구의 꼴통에서 나온 책정방식인지 알수가 없네요..
현재 우리나라에 차가 몇대인데 자동차 선진국이네 어쩌네 하면서 자동차가 있다고 보험료가
많고 심지어 억대 집을 소유하는 사람보다 보험료가 많아야 하는 현실..
정말 개같은 경우군요.. 100만원도 안되는 차 한대 땜에 의료보험료을 한달에 20000원이상 더 내야 한다니...
자기집 가지고 살며 차 없는 사람보다 의료보험료를 더 많이 내야 한다니 것도 10년 가까이 된차를
연식보다 배기량을 먼저 생각해서 보험료를 책정한다니 .... 이게 도대체 누구를 위한 의료보험입니까?
좀 공평하고 납득이가는 보험료책정기준을 만들어 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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