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농촌에서 나무 묘목을 생산하는 사람입니다.
밭에서 일을하고 집에와서 점심을 먹으려다, 한국임업신문을보니
농림부 명칭서 林 자 뺀다? 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게되었습니다.
정부 조직의 명칭을 변경한다함은 그에따른 업무도 같이 변경이따르리라
생각이되는데, 참으로 허탈하군요.
모든 분들이 우리국토의 70%이상이 산이라며 산을 활용하고,여기서 자본을
창출하자며.... 이야기는 많이들합니다,실제 임업에 힘을 보태주어도
힘든 낙후한 임업행정에서 임업을 등한시하는 이러한 시책을보니, 그냥
한 숨만나오고 자판을 두드리는 순이 떨리기만합니다.
....... 농림부에서 林자를 뺀다...
....... 그럼 농림부장관님은 농부장관님이되시는감요....
사실 마음같에서는 더한 글을쓰고싶은 심정이지만, 임업을하는 분들의
마음도 많이해아려 주시길부탁드립니다.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보다 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수가 적어
이러한 시책이 나오는지모르겠으나,
큰 미래를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산과 나무와 자연을 크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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