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비중이 70%가 넘는 한국이 FTA를 체결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솔직히 아쉬울 게 없는 일본, 중국보다 더 급한 한국이 빨리 미국과 체결한 것은 잘 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의 취약 부문이 농업이라고 합니다.
농업...
지난 13년 전 우루과이 라운드 때 얼마나 극렬하게 반대했습니까? 그래서 엄청난 보조금 주고, 농업 장려금도 지급하고..
그래서 현재는?
현재는 왜 경쟁력이 없나요? 또 정부 탓입니까?
솔직히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농업 물론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합리적이지 못한 노인분들 데리고 한국농업 절대로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일본의 예를 보면 몇 년 전 쌀시장 개방했습니다. 엄청나게 싼 쌀이 미국, 태국에서 들어왔죠. 그러나 일본 농민들은 그것을 품질 좋은 쌀로 대응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시장을 되찾았습니다.
한국은? 아직도 무조건 반대입니다. 보조금 자기 호주머니로 들어가고..
한국농업이 발전하려면 합리적이지 못한 노인분들이 사라져야 합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하려고 새 기계, 새로운 농업기법들을 도입하면 아직도 조선시대 방법으로 농사를 지으려고 하니 경쟁력이 있겠습니까?
이번 FTA를 계기로 한국 농업은 자성하고,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니 경쟁력 향상에 온 힘을 매진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데모만 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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