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저는 어촌에서 전복을 키우고 있는 어민입니다.
지난달 할인마트 사기단들이 운영하던 "sk할인마트"라는 간판을 내걸고 150여개 종소기업,소상인,농어민들에게 감언이설로에 물건을 납품 받아 결제일날 사기단들이 모두 사라져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 발생하여 150여개 소상인들은 모두들 망연자실하여 일손을 놓고 있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도산, 가정파탄,자살을 기도하는 사람 등등 모두 치를 떨고 있습니다.
저 또한 어촌에서 잘살아보자는 일념으로 도시의 어떤 유혹도 뿌리치고 열심히 4년동안 키운 전복 34,300,00원 어치의 전 재산을 하루아침에 날려버리고 나니 이런 현실이 너무 억울하고 이런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였는데도 경찰에서는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는게 분통이 터질 지경입니다.
오늘 채권단의 대표자로부터 수사진행사항을 전해 듣고 너무 화가 치밀어 이렇게 탄원서를 올립니다.
이런 사기단들이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살아보자고 아둥바둥하는 돈없는 사람들의 피를 빨아 희희락락하고 있을 사기단들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부디 이런 사기단을 하루 빨리 검거하여 다시는 저희와 같은 선량한 피해자가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기단의 지문과 사진까지 확보되었는데도 수사가 지척되지않고 있다는 것은 경찰의 게으름을 탓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간절히 바라옵건데 부디 수사가 빨리 진척되어 사기단이 하루 빨리 검거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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