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농업을 하고있는 40대 주부입니다
농촌에 살면서 갈수록 일손 부족으로 농사를 계속해야하나
말아냐하나 갈등을 하게됩니다 농촌 일손이 부족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공공근로 때문입니다.
길거리에 지나다니다보면 젊은 사람들이 잔디밭에서 풀을
—Ÿ는건지 자연을 즐기는 건지 분간할 수가 없어요.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다
공공근로에 가면 하루 시간만 때우면 월급이 나오는데 무엇
하러 농사일을 하느냐는 것이다
공공근로에서 하는 일들은 6-7십대 노인들이 얼마든지 할수있는 일인데도 60이 넘으면 공공근로도 할수없고 젊은 인력만 공공근로에 채용을 한다고하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일이....
일할 수 없는 노인들만 농촌에 남겨둔것이지요.
심지어는 자기 재산을 다른 사람이나 자식들 앞으로 돌려놓고
공공근로를 신청을 해서 다니고 있으니 정말 세상이 어떻게
되려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
외국에서 농촌 일손을 수입한다는 얘기에는 더더욱
어처구니가 없다
정치하시는 분들 공공근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농촌이 무너지면 도시도 무너진다는 사실을 주시했으면한다
우리조상들이 흙을 사랑하고 농촌을 지켜왔기 때문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다는 사실일 잊지말고 농촌에서 이루어지는 공공
근노를 폐지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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