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찰파문은 노무현이라는 인물이 대통령으로써 얼마나 존재가치가 부실한가를 간접적으로 증명한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계기로 노무현의 레임덕현상은 그 스타트를 끊었다. 솔직히 정신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노정권밑에서 일하지 않을것이다. 잘못하다간 실컷 일하고 민족적 반역자로 몰리기 쉽상이다.
청와대 비서진들과 장차관들 면면들을 한번보라. 좌파적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으면 노정권에 입각하기가 어렵다. 아니 그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은 오라고해도 가지 않는다. 촛불시위나 하고 안티조선이나 하는 일부 철부지들이나 박수치며 좋아하지 아무도 노정권에 희망을 가지지 않는다.....
세상에 얼마나 위엄이없고, 영이 서지않았어면 검찰들이 저리 집단적으로 항명하는 사태가 벌어질수 있을까? 아마 모르긴 몰라도 검찰 스스로도 마음속으로 별 희한한 놈이 대통령이라고 지랄하네 그런 생각 분명히 할것이다. 검찰기수 바꿔서 검찰이 독립적으로 잘할것이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단순함의 극치요 무지의 소산이다. 사실 그게아니라 지입맛에 맛는 검찰 만들려고 하니 불가피했겟지.... 속보인다.... 노무현씨
솔직히 진대제가 무슨 잘못인가?
문제는 진대제의 이중국적이 문제가 아니라, 노무현의 이중잣대가 문제다.
정적들에게는 그렇게도 엄중한 도덕적잣대를 들이대면서 자신이 임명한 총리와 장관은 도덕적으로 부실하기가 그지없다. 이회창씨 며느리가 미국에서 출산했다고 원정출산이라고 그렇게도 거품물며 지랄하더니, 이중국적에 아들군면제까지 한 사람을 국제화시대에 유연할 필요가 있다고 두둔하는꼴이 정말 기가찰 노릇이다. 그 유연함을 이회창에게는 왜 적용하지 않았던가?
여하튼 노무현은 임기채우기 어려울듯십다.
나라가 온통 갈기갈기 찢겨져 분열되고있다. 지역이 갈리고, 언론이 갈리고, 세대가 갈리고, 이념적으로 갈리고, 온통 갈등의 연속이다. 이것을두고 요놈들은 개혁의 진통이라고 둘러댄다. 지난 5년의 진통으로도 모자라서 또 진통인가? 노정권의 유일한 희망은 북한과의 멋진 이벤트를 한번 벌이는것인데, 그게 쉽지 않을것이다. 국민들은 이미 많은 이벤트에 속아왔기 때문에 왠만큼 자극적이지 않은것으로는 힘들것이다. 적어도 수십억달러는 필요하지 않을까?
내년총선에 노무현의 낙향을 기대하면서 아니 물러나더라도 제발 부산이나 김해로는 오지마라. 당신을 기다리는것은 계란세례밖에 없을테니......
마지막으로 한마디 아직도 촛불시위하는 인간들 제발 정신차리고 똑바로 좀 살아라. 대통령은 무능하더라도 국민들이라도 제정신 바짝차리고 살아야 할것아닌가? 이 우둔하고 미련한 진보떨거지들아.........
175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