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불교, 천주교, 성공회(개신교계열이나 영국)는
모두 송두율 교수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사고로
화해와 용서의 상생의 길로 나가자고 하는데
## 성공회는 개신교 계통이나 좀 기원이 다르다.
유독 개신교만이 딴소리를 하고 있다.
전에 사회 종교 원로들이 이라크 전투파병에 대하여 논할때도
김수환 추기경과 송월주 전 총무는 모두 유엔 결의하에 보내라
고 하였지만 기독교..이름??? 그분만이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으로
참가 하라고 말을 했었다.
종교계의 왕따는 아무래도 개신교인 것 같다는 생각을 지을수 없다.
본래 독선적인 교리를 가지고 있으니 ...상생이나 화합이나 용서하고
는 거리가 멀지 않겠는가? 이웃 종교들하고 매번 갈등만 일으키는
집단이니......
본래 용서화 사랑의 종교가 기독교인데 우리나라 개신교는 전혀
그렇지 않으니 희안하게 생각이 된다. 나 또한 기독교인인데...현재
기독교의 모습은 전혀 성경적이지 않다. 그래서 못마땅하다
국법이나 따지면서 편협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김철 천도교 교령은 "나는 중도주의를 부르짖는 사람이다. 따라서 송두율 교수를 극찬할 생각도 없고, 배척할 생각도 없다. 다만, 우리가 정말 통일을 하려면 과거를 따지지 말아야 한다. 현재 논란중인 송두율 교수 사건을 국법이나 따지면서 편협하게 생각하면 아무런 해결책이 없고, 화해와 평화의 관점에서 봐야한다"고 충고했다.
효림 스님도 "세계적인 석학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는 송 교수를 우리나라에서만 인정해주지 않고 있다. 현재 우리는 민족화해의 길을 가고 있고, 멀지 않은 미래에 통일을 이루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나라에서 이런 사고방식이 팽배해 있다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함세웅 신부는 "이번에 불거진 송두율 교수의 사건을 지켜보면서 마치 어린이들의 병정놀이가 떠올랐다. 우리 수준이 고작 이것밖에 안 되는 구나, 참으로 유치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나는 우리 사회가 송 교수의 생애와 사상을 수렴해서 지금보다 성숙한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 1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송두율 교수(오른쪽)가 함세웅 신부와 악수하고 있다.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는 "분단의 상처와 고통에는 좌우가 없으며, 모두가 상처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고, 조성우 민화협 부의장은 "37년간 해외에서 유랑생활 했던 송 교수를 이제는 고향에서 살게 해야 한다"며 "송 교수를 온전히 학문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자"고 제안했다.
ⓒ 오마이뉴스 남소연
>>>>>>>>>>>>>>개신교만 딴소리 .....................
북핵저지시민연대, 송두율 교수 구속요구 기자회견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송두율 교수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북핵저지시민연대(대표 박찬성)는 오후 1시 프레스센터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두율 교수의 구속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찬성 목사는 "송두율 교수는 황장엽씨처럼 전향을 하지 않은 상태다"라며 "송 교수가 구속되지 않은 채 한국을 돌아 다니면 한총련 등의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또 한국에 남아 이중간첩 노릇을 할 지 모른다"고 비판했다.
박 목사는 또 "오늘 송두율 교수의 기자회견을 지켜본 뒤 전향하지 않으면 서울 아카데미하우스에 농성장을 차리고 사법부에 송 교수의 구속을 요구할 방침"이라면서 "만일 오늘 기자회견장에서 송두율 교수와 마주치게 되면 한판 붙을 계획이고, 멱살을 잡고 국민의 분노를 대신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목사는 13일 오후 2시 검찰청 앞에서 송두율 교수의 사진을 불태우는 화형식을 갖고 구속을 요구한 바 있다.
>>>>>>>>>>>>>>사회 원로들 한 말씀.............
계속 갈등 부추기는 건 아무런 이득이 없다
사회원로들의 발언이 마무리된 뒤 한국연극인협회 최종원 이사장은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는 화해와 상생의 길로 나아갑시다'라는 제하의 사회원로 성명을 낭독했다. 이 성명에는 56명의 사회원로들이 동참했는데, 요지는 다음과 같다.
"송두율 교수는 이 땅에 살고자 온 사람이다. 이 상처 입은 귀향자를 끌어안아야 하는 것은 인간의 도리일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민주적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포용력이 통일로 가는 길을 여는 열쇠라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계속 갈등과 대립을 부추기는 일은 끝내 누구에게도 이로울 수 없다는 점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언론 역시 우리 내부의 갈등을 증폭시키기보다는 화해의 관점에서 상처를 끌어안고 치유하는 입장에 서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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