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종교비리 > 불법으로 건물지어놓고 폭력행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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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교회는 ... 기쁜소식 (구원파: 박옥수)으로...강남교회 입니다..
[앵커멘트] 신축 교회의 불법건축물 여부를 둘러싼 갈등으로 교회 개관을 기념한 음악회에 앞서 신도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구청직원들이 충돌해 10여명이 다쳤습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한 교회입니다. 교회 신도 천 5백여명과 이를 저지하려는 구청 직원 등 8백여 명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녹취] '구청장은 사과하라.' '사과하라.'
급기야 양측간에 몸을 당기고 미는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일부 교회 신도들은 고속도로 진입을 시도하려다 이를 저지하려는 전경들과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충돌은 교회 개관을 기념해 음악회를 강행하려는 교회측과 이 교회건물을 불법으로 규정한 구청 사이에 빚어진 것입니다.
이번 충돌로 교회 신도와 용역 직원 등 10여 명이 다치고 교회 행사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 서초구청은 교회 건물이 정식 시공사와 감리자도 없는 불법 건물이라며 교회측이 개관식을 열어 일방적으로 건물을 출입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강맹훈, 서초구청 건축과장] '현재 무허가 건물이고 철거문제와 관련해 법원에서 보류 중인 것이므로 건축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서초구청측은 당초 교회측에 연면적 천 3백여평에 지상 3층과 지하 2층의 차고지 신축 허가를 내줬지만 교회측이 무단으로 교회건물을 지었다고 주장합니다.
교회 건물은 연면적 2천 6백여평에 지상 5층과 지하 3층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교회측은 구청장이 교회를 짓도록 구두로 허가를 내주고도 뒤늦게 말을 바꿨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문민용, 교회목사] '구청장이 땅을 사서 교회를 지으라고 약속했고 구청장 신의를 믿어 건물 짓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측과 구청 사이에 서로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교회 개관을 기념하는 음악회는 폭력사태로 얼룩지고 말았습니다 <이단자료정보실 제공> (ytn뉴스 발췌) 7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