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사람을 만나러 왔다가 주차할곳을 못찾아
전날 수원세무서 주차장에 주차를 했었습니다.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나서 8시 45분경 차를 빼러 갔습니다.
차창엔 이미`8시 이전 출차`라고 큼직한 낙서가 있었습니다.
성에가 심하게 껴서 긁어내고 있는데
주차 담당인 사람 2명이 오더니 다짜고짜 차를 빼라고 하더군요.......
그 뒤엔 주차 하려는 차량 한대가 따라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저는 성에를 긁어내고 차를 빼겠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들 세무서 직원이겠지요.
근데 하는 말이 ..전혀 앞이 보이지도 않는데 일단 차를 빼고 긁으라고 하더군요..
이게 상식이 있는 사람이 하는 말입니까.....
그래서 앞이 전혀 안보이니 긁어내고 빼겠다고 말하니
반말과 짜증이 섞인 말투로 "그럼 내가 빼면 어떻게 할거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상식이 통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차안에서 앞을 전혀 볼수 없는 상황을 직접보라고 해도 무조건 빼란 말만하고 반말 섞어가면서 쌍소리를 해댔습니다.
제가 그 사람들보단 나이는 어리지만 반말들을 나이 아닙니다.
나이 어린 사람이 말하면 무조건 말대꾸고 싸가지 없는겁니까?
제가 왜 아침부터 그 사람들로부터 의견을 말한것 가지고 싸가지 없단 소리를 들어야 합니까?
마침 여자친구가 와서 그냥 차를 빼고 보자는 말에 성에를 조금 긁어낸 곳을 통해 앞을 간신히 살펴 차를 뺄수 있었습니다.
차를 빼고 성에를 긁으면서 이름 알려달라니까 절대 말해주지 않더군요.
공문원 아니냐고 공무원이 그런식으로 해도 되냐고 물으니 하는말이 참 가관이더군요.
뭐라는줄 아십니까? 남에 땅에 차대놓고 뭔말이 많냐구...하더군요.
그게 수원세무서 땅입니까? 그땅도 그 건물도...서민들의 세금으로 사고 지은거 아닙니까?
무슨 지것라도 되느냥 말하는 그 직원들...대체 교육이 어떻게 되고 있는겁니까?
민원을 넣겠다고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자 민원넣던지 말던지 맘대로 하고 이름을 알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잘나서 시민한테 막소리 해대는 사람들이 이름을 왜 안말해 주는지 참으로 궁금했습니다.
첨엔 나이 좀 있는 사람 두 사람과 말다툼을 하는데...어디서 또 젊은 사람 하나가 나타나...어린놈이 싸가지 있네 없네를 찾더군요.
그럼...그런식으로 공무원생활하는 사람들은 싸가지 있는겁니까?
차를 평생 주차하겠다는 것도 아니고...성에만 긁고 빼겠다는데 세무서 직원 차 주차시키려고 막무가네 식으로 시민의 차를 빼라니요?
서민들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이 직원차는 귀하고 서민차는 쓰레깁니까?
대체...얼마나 위상이 대단할길래 사람을 무시하고 막대하고 친절은 찾아볼수도 없는겁니다.
이곳에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수원세무서 달라지지 않을거 알지만 수원세무서 직원들의 실체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어야 할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아마 아시고 계실지도 모르지만...진정 모르기 바라며 시정해주십시오.
그리고..제게 삿대질과 욕지거리를 해댄 그 세명의 직원의 이름을 알려주시고 정식적인 사과를 요청합니다.
공무원은 국민들의 위해 존재하는 분들입니다.
국민들을 아랫사람인냥 바라보는 공무원은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70933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