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정책제안 > 거미줄처럼 쫙 퍼진 성매매업소

21일 오후 '성매매추방범국민운동(공동대표 강지원 변호사, 신혜수 교수, 오호석 회장)이 강남경찰서 앞에서 연 '강남구 성매매업소 실태보고 및 성매매대책 촉구 기자회견'에 선보인 강남구 성매매업소 지도.

▲ '기가 막힌' 강남구 성매매현황 지도

범국민적인 불법성매매 추방을 하고 있는 이 단체가 강남구를 샘플지역으로 설정해 성매매업소 실태를 파악한 결과, 안마시술소는 100%, 노래방, 단란주점을 비롯한 모든 유흥업소의 80%가 은밀하게 성매매를 하고 있었으며 길거리에 무차별로 살포되는 명함 크기의 전단지와 인터넷 채팅을 통해서도 광범위한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개미줄처럼 널려있는 강남구내 성매매업소는 누가 단속하나? 서울중앙지검,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구청이 한다. 그런데 왜 성매매업소가 무럭 무럭 자라나? 돈봉투를 받아먹고 단속을 안하기 때문이다. 성매매를 단속해야 할 공무원들이 성매매에 불을 지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