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없이 까불던 통진당의 운명이 뒤집혀졌다.
보수단체들이 통진당 당원들을 고소하였으니까 줄줄이 불려가 조사를 받아야 한다.
이들이 반국가 활동을 한 것이 확인되면 철창신세를 져야 한다.
이에 따라 압수수색을 당하는 당원들이 많을 것이다.
통진당 당적을 가졌던 공무원들도 불똥이 떨어질 것이다.
독일에서는 1956년 8월 연방헌법재판소에서 공산당 해산 결정이 내려진
이후 광범위한 직장해고가 단행됐다. 공산당 당적을 가진 모든
공무원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고, 이후 해고무효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위헌정당 가입을 이유로 “해고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검찰은 긴급공안대책협의회를 열고 진보당 해산 반대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기로 했다.
앞으로 진보당 해산을 비판하거나, 진보당이 하는 집회는 불법” 으로 간주되므로
특각 체포될 가능성이 높다.
경찰도 강경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진보당의 이름으로 신고되는 집회는 ‘금지통고’ 조치를 하게 된다.
그러나 진보당원들은 다른 시민단체의 이름으로 집회 신고를 한 뒤 당원들이
참석해 발언하는 등 우회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할 것으로 본다.
진보당이 해체된 것은 건국 이래 처음이므로 경찰과 검찰은 진보당 당원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 지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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