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검찰총장을 뒷조사하는 게 뭐가 잘못인가?
검사는 검사를 조사하지 못한다. 검사들은 모두 형님 아우 사이니까 못한다.
철저하게 선후배 정으로 맺어진 조직이기 때문에 검사 끼리는 조사를 못한다.
그러므로 검사가 검사의 비리를 덮어주는 사건은 경찰이 조사하여야 한다.
검사는 아무리 나쁜짓을 해도 조사할 수 없다면 말이 안된다.
그러므로 나쁜 검사를 경찰이 조사해야 한다. 
그래서 경찰이 검찰총장을 뒷조사 했는지도 모른다.
얼마나 나쁜짓을 했으면 경찰이 뒷조사를 했을까?
경찰은 조사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조사하는 게 뭐가 잘못인가?

시사주간지가 ‘경찰이 김진태 검찰총장을 뒷조사했다’ 고 보도하자 검찰이 발칵 뒤집혔다.
검찰은 다른 데서 조사하면 안되는 것처럼 검찰이 신경을 곤두세우며 경찰을 윽박지르고 있다.
왜 높은 상전을 건드리느냐는 태도다. 
이러니까 검찰 비리가 끝이지 않는다.

경찰이 검찰총장을 뒷조사 하지 않았다고 답하자 검찰은 "형식적 부인" 이라며
경찰의 항복을 받아낼 속셈이다.
어떤 검사는 뒷조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하였지만
어떤 검사는 검찰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얼마나 죄를 지었기에 이런 말이 나올까?

24일자 시사저널은 “경찰청이 지난 7월 이후 ‘김진태 검찰총장, 스폰서(후원자)로 알려진
서라벌CC 김광택 회장의 각종 사건에 개입 의혹’이란 제목의 내사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문건에 등장하는 김 회장의 소송 사건은 서라벌CC, 청도 그레이스CC, 대전 월평동 중고차
매매단지 등과 관련된 소송 3건이다.
김 회장이 이들 부동산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고소나 민사소송을 당한 사건에 김 총장이 개입해
승소나 무혐의로 종결됐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이 것 뿐만이 아니다. 김 회장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에 대해서도 스폰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다른 검상,에게도 로비를 했다는 것이다.

서라벌CC 김광택 회장과 김진태 검찰총장의 코넥션 사건을 덮어두면 안된다.
검찰은 높은분이라고 조사를 기피하면 안된다. 검찰이 얼마나 조사를 않하기이 경찰이
뒷조사를 했겠는가? 김진태 검찰총장을 즉각 조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