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대한민국 인터넷 게시판들은, 천안함 침몰사고를 이용해, 시간이 갈수록 [대한민국 전체를 침몰시키려는 목적으로 혼란 조장을 기도하는 좌파들의 발호]가 기승을 부리고, 유언비어와 괴담들이 점입가경으로 확대 재생산해져 여기저기 대량으로 살포되고 있습니다.
마치, ‘미국 소고기 수입 반대’라는 미명으로 '구멍 탁 뇌 송송' ‘미국산 소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 등등의 괴담들이 대량으로 확대 재생산해져, 촛불난동을 일으키는 기폭제로 삼았던 ‘MBC PD수첩’과 MBC방송뉴스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런 즈음에, 지금까지는 언론의 자유라는 숭고한 가치를 존중하는 뜻에서 몇몇 무리들이 그 무슨 소리를 하든, 그 추악한 매국노 짓을 생업으로 삼는 자들의 망종 된 짓거리 따위가 국가 안보나 여론 통합 등에 미치는 큰 영향이 없으니까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국가 안보가 위험하기 그 짝을 찾을 길 없이 위중한 시국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데에도 좌파언론과 여기저기 게시판에는 번연히 실정법상 현행범 체포 수준의 패악적인 글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천안함 사고 와중에도 '(우리 남한을) 바다에 수장해 버리고 말 것'이라고 호전적인 망동을 일삼는 북괴 김정일 도당의 손아귀에 있는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너무 걱정됩니다.

노벨상 하나 받자고 햇볕정책을 빙자해, 북괴에 대한 主敵 개념까지 없애고, 김정일에게 보험들 듯 온갖 묻지마 퍼주기로 핵개발을 후원하고, 나아가 개성공단에 기천 명의 인질까지 보내놓은 안타까운 형국을 불러 온 자들이, 이번 사단을 통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데 대해 통탄을 금하지 못하겠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군과 정부의 초기 대응이나 사후처리가 매끄럽지 못한 점은 없지 않은 바라 그를 걱정하거나 무참하게 희생된 전도유망한 젊은 장병들의 희생이 못내 안타까운 나머지 분노-통분을 이기지 못하고 정부나 군을 질타한 글도 많았음은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하오나 그런 우국충정을 나무랄 수는 없겠으나, 너무 부정적으로만 상황을 바라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태풍이 불고 홍수가 나면 세상천지가 쓰레기들만 부유하는 법입니다. 먹장구름과 태풍이 물러가고 나면 차츰 다시 제자리를 찾게 되죠!
쓰레기가 주인이요 쓰레기가 전부만 같았던 쓰레기 세상이었는데, 결국 진짜 쓰레기는 아무 쓸모 없는 존재들이었고, 멀리 심해에 투기하거나, 가까이는 땅 밑에 파 묻고, 다 태워 없애야 할 존재임을 알게 되죠!
그런 만고불변의 진리를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보시기 바랍니다.

이명박 대통령 각하와 행정부와 한나라당에 드리는 고언

이왕 말이 나온 김에 각하께도 냉정히 비판적인 말씀을 드립니다.
좀 심한 언사이겠지만, 저의 충정을 깊이 새겨 들어 주시옵기 바랍니다.
충심으로 간언 드립니다.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먼저 이 사태의 근원과 양태 파악을 위해, 대한민국 인터넷 초기부터 지금껏 언론사, 정당 및 주요 시사사이트를 목도하고 참여해 본 경험 상 파악한 저의 소회부터 말씀 드립니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보수우익 단체나 지지자들 양태는 이회창 총재 대선 유세 당시 모습으로 가늠하면 과히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선거유세를 하는 당원들이나 선거 홍보 요원들은 야유회 다니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열의가 없습니다. 진정성이라곤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그들이 얻어내는 표는 단 한 표도 없었을 것입니다. 되레 기권자만 속출하게 하였을 것입니다.
선거 결과에는 오로지 예전부터 가져온 습성대로 투표하는 표만 있었을 따름입니다.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서 스스로 보수우익이라 자임하는 분들도 그렇습니다.
보수우익이라면서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는 글을 쓰면서 자기 마음과 1/100만 차이가 나면 공격하려 듭니다.
나는 그냥 야유회 왔는데 왜 내 심기를 건드리냐는 태도들입니다. 남의 충정 어린 글에 시샘만 하려 듭니다.
무슨 말인 줄 아십니까? 각하를 뽑아준 사람들은 그 누구나 그냥 세태의 흐름에 쫓을 뿐이란 말입니다.

그러나 그 반대편의 분들은 어떤지 아십니까? 그와 정 반대로 보면 됩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있지요!
국가와 국민의 미래지향적 핵심가치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점 말입니다.

그러나 두 편의 그런 의식과 행동 결과는 무섭도록 참혹한 결과가 납니다. 상대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바둑에서조차 최선의 공격이 최선의 방어가 됩니다. 선수를 놓치지 마셨어야 합니다.

절대로 북한을 두려워하시지 마십시오! 남한의 어떤 한 세력들만이 문제될 뿐입니다.

그 세력들이 저질러 놓은 온갖 하향평준화적 부정한 법령들과 행정조직들을 재정비하고, 정치 사회적 여론 System 등을 일거에 변혁시키는 초 강수를 두셔야 할 것이란 말입니다.

YS 집권 시 한 때는 국민 90%에 가까운 지지를 얻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YS정권은 위와 같은 국민정서를 이해하지 못한 게 큰 사단을 좌초한 것입니다.
저러한 상대를 모른 체, 그들에게 덥석 안겨준 선물들이 결국은 그 정 반대로 악용할 것이란 사실을 몰랐던 점을 말합니다.
그들은 IMF사태의 원흉들입니다.
지금도 그 때와 한치 틀림없이 오히려 더욱 그 방향으로 뭉쳐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한나라당 내 주요 세력도 그 중심이었고요.

지금도 각하께선 모래알 같은 한나라당을 끌고 가시려다가는 올해도 다 가기 전에 레임덕을 맞게 되실 것입니다.

지금 그들은 안하무인 격입니다. 이 나라에는 언제나, 마치 세자를 옹립해 자신 가문의 영달을 꾀하려는 족속들만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그 세자가 왕위에 오르면 다음 세자를 찾아 헤매는 꼴이 사색 팔색당파 파쟁의 모습이요 역사였으니까요!

전에부터 수 차례 고언 드렸다시피 삼고초려를 하셔서라도 이회창 총재님 등과 함께 하십시요.

차라리 과반이 모자라더라도 그 편이 나을 것입니다. 그 외 무소속이나 민주당 인사들 중에서라도,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해 현 정권과 협력할 수 있는 인사들에게 파격적인 예우 입각 등을 제의하고서라도 국가 백년지대계를 세워 나가십시요! 그러나 IMF사태 유발 세력들만은 주의 깊게 살피시고요.   

그렇게 해도 계속 여론이 흉악한 방향으로 경도된다면, 차라리 천안함 피격을 응징하는 대북 보복정책을 각오하십시오!

허망한 중도론과 中庸
 
각하께서는 국론통합 동서통합 등을 고려하시고서 중도론을 주창하셨겠지만, 각하의 충정 어린 소망 그 것은, 촛불 亂動 時에 보여 준 바와 같이 동상이몽일 따름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노무현 전대통령 장례식과 연이은 김대중 전대통령 국장 건은 보수우익계의 갖은 반대여론 속에서도 관용과 화해의 의미로 대통령께서 솔선수범 나서셔서 최고의 예우를 갖추어 국장을 치러드렸지만, 돌아온 것은 삿대질과 조소밖에 없었습니다.

이왕 나온 김에 말씀 드리자면, 각하 주변인물들에 대한 통분을 참지 못하겠습니다.
옛날 이조 때 전제군주시대에도 조례나 경연석상에서 사간원들의 충직한 간언이 계속되었기에 言路가 자유로이 보장되어 백성들의 존경을 받아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中道論이 아니라 中庸이었던 것입니다.
그러하건대, 어찌된 일이기에 이 나라의 모든 문제가 생기면 각하만 맨 앞으로 밀쳐낸단 말입니까?
물론 각하께서도 너무 앞으로 나서시는 모습은 보기 좋은 모습이 절대 아닙니다.

이공계와 글로벌 리더십이 失踪된 대한민국

그리고 이 참에 중국발전의 토대인 이공계리더십을 몇 시간 강의해 드리고 싶습니다.
쌍 끌이 어선이 뭡니까? 세계가 한국 상품 반품하려 들 것입니다.
세상천지에 이런 코미디가 어디 있단 말입니까?

견인 업체 그분들이야 전문가들이니 다른 방안을 강구하겠지만, 그도 바닷속 침몰 선미를 견인할 때의 하중에 비하면 기백 톤 크레인 선이 가당키나 한 줄 아십니까? 해류, 너울, 조수 간만의 차와 견인 동선-방향 등과 안전(침수 장병 포함) 등을 고려할 수 있는 지휘관이 이렇게 없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제반 견인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시의적절하게 운용하면 견인력이나 방법 등이 천양지차가 될 것입니다.
견인업체 책임 지휘자도 미리부터 잘 검증해 보시기바랍니다.
그러한 정황으로 볼 때, 이 나라는 말쟁이와 장삿꾼들만 대접 받는 세상이란 반증입니다.
저라면 침몰 선미 사흘 안에 충분히 건져낼 수 있습니다. 단언합니다.
며칠 전에 한 시간 내에 작성해 인터넷 게시판 여기저기에 올렸던 '신속 동원이 가능한 대 중 소 함선을 이용한 견인방안'이 있습니다. 몇 시간만 보완하면 완벽할 것입니다.

각하 주변에는 주요인사 중에는 이공계 출신이 보이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군인정신 소유자도 보이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리더십도 보이지 않습니다.
고인 되신 한 준위님 같은 분들은 제외하고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