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새끼에 새끼를 치면 지금쯤 그 숫자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애국가는 거부하고 적기가는 불렀던 이석기의 조직원이 130여명이나 된다니
과연 놀랠 놀자다! 그런 이석기를 사면해 준 노무현도 희한하지만 버젓이 등
장해서 감히 국회까지 들어앉아 세비받아 가면서 보란듯이 매국활동을 했던
그놈의 이석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전쟁시 北도와 시설 타격에 쏠 총기 제작도 검토 지시'라니! 이런 반역자같은
인간들이 어디 있는가! 그 모든게 사실이라면 마땅히 국민의 이름으로 철저히
처단해야할 것이다!
옛날같으면 광화문 네거리에서 능지처참할 대역죄를 저지른 범죄자가 아닌가.
그런 놈을 단지 국회의원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현행범이 아닌 이상은 긴급체
포를 할 수 없다니, 당장 법을 고치더라도 그런 인간들에게 한 치의 여유를 준
다는 자체가 분노의 극치를 자아내게 하고 있음이다.
김일성과 김정일의 지령대로 남한의 똘똘한 놈들을 키워서 국가전복에 이용
해 먹겠다던 계획의 부산물들이 바로 지금에 이른 종북세력들이 아닌가? 北
의 체제사상에 흠뻑 젖을 만큼 얼마나 돈을 처들었으면 국회의원까지 앉힐
정도로 성공한 셈인데 그동안 한국정부는 대체 뭘하고 있었던가!
하긴 DJ때부터 국정원 직원들을 자기 사람으로 완전히 물갈이할 때 부터 그
런 인간들의 활동은 자유분방했을 것이다. 노무현에 이를 때 쯤은 개판 일분
전 같았던 가장 공정해야할 사법부마저 애국보수들의 분노스런 심기는 극에
다달았음을 기억한다.
그렇게 방종의 시간들이 흐를 동안 사회 곳곳에 만연된 종북세력들이 애국이
란 미명아래 늑대의 탈을 쓰고 사회를 혼란시키며 붉은 야욕의 회심을 품은
채 점점 자유 대한민국을 조여던 현실에 이르러서야 그나마 그 본체를 드러
내서 천만다행이나 이참에 전국 방방곳곳을 샅샅이 뒤져서 그런 인간들의 씨
를 말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어느 단체, 어느 조직이든 돈줄기를 찾으면 그 정체성을 알 수 있듯이 돈줄
기의 몸통이 누군지를 알면 그 실체는 확실히 드러나기 마련일 게다.
그동안 가난한 보수단체들이 부르짖었던 바램이 이제사 서서히 두각이 드러
남에 무엇보다 기쁘며, 있으나마나했던 국정원이 지금부터라도 본분을 다
하는 것 같아 기쁨이 더 하다.
아무튼 나라와 국민에 해악을 끼치는 종북세력에 연연한 간첩들은 다시는 이
땅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말끔히 척결하기를 바라면서 지금에서야 우리
가 그토록 바라던 적임자같은 남재준 국정원장의 대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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