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의 통한을 아직 잊으면 안 됩니다! 선친을 살해하려 기습한 이들을 가만 놔둘겁니까?
제 총의 노리쇠는 아직 뒤로 당겨지지 않았습니다!
탱크와 함께 평양 주석궁으로 진격해 북괴놈들의 두개골을 무한궤도로 사정없이 짓뭉개 편육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맨앞 선봉에는 비록 노쇠한 몸이지만 제가 가스통 들고 앞장서겠습니다!
평양에 살고있는 북괴정권을 신봉하는 빨갱이 새끼들을 모두 구덩이에 쳐넣고 네이팜을 갈겨 노릇노릇한 통구이로 만들어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김정은이 개새끼를 아버님께서 소싯적 만주에서 폭도놈들 모가지 따듯이 멱을 따서 광화문에 효시해야 합니다
(그전에 고문하는 건 물론입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저는 평양을 향해 진격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명령만 내려주십시오!
저는 불타는 평양을 바라보면서 영광스럽게 적탄에 맞고 서거하렵니다. 그때 현충원에 작은 비석 하나만 세워주십시오.
오래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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