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장사꾼인가요 장사를 하게...
대학은 시치미 떼겠지만 많은 학생들은 대학을 장사꾼으로 봅니다.
대학이 장사를 하기때문입니다. 어떤 대학은 우유도 팔니다.
그건 약과입니다. 벼라별 것을 다 팝니다.
거의 모든 대학은 대학병원을 차려놓고 의술을 팝니다.
명칭은 그럴싸한 대학병원인데 일반 병원보다 더 무서운
의술 장사를 합니다. 천부당만부당 한 짓입니다.
대학병원은 저렴한 값으로 환자를 보살피고 연구하는 자세로
대학병원을 운영하여야 함에도 장사속으로 의술을 팝니다.
그렇게 벌어들인 돈을 학생들에게 씁니까? 안 씁니다. 재단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대학은 대학병원의 수입 만으로도 학생 등록금을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상상해 보세요. 대학을 얼마나
장사속으로 운영하는지를...
대학은 학문을 전수하지 않고 팔아먹습니다. 콩나물 교실,
형편 없는 실습시설, 강사로 때우는 부실 강의, 오르기만
하는 등록금.... 학문을 팔아먹는 모습이 역역합니다.
어떤 대학은 입학증도 팔아먹습니다. 정식으로 입학시험을
치뤄 입학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 뒷문으로 부정입학금을 내고
들어가는 학생이 있습니다.
세상이 다 썩어도 대학만은 썩지 않아야하는데... 대학이
너무 썩었습니다. 대학을 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썩었는 지
압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깨끗한데 대학만 썩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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