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들어라!
나를 믿는다고 말하는 자들아, 음행을 그쳐라. 지도자들이 어찌하여 내가 맡긴 양들과 놀아나느냐? 그 더러운 음행을 심판하리라!
돈에 눈이 어두운 자들아, 너희는 내가 맡긴 양들을 돈 몇푼에 팔아먹는구나.
돈받고 기도하는 자들아, 내가 언제 돈받고 기도하라고 하더냐? 돈벌이에 눈이 어두운 것들아, 심판의 때는 이미 왔다. 회개하여라!
거짓말하는 자들아, 너희의 입은 것짓으로 가득 찼구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어느 사이에 거짓으로 변했구나.
돈과 명예에 눈이 어두운 자들아, 거짓을 그치고 나라에 세금을 제대로 바쳐라.
지도자들아, 너희가 여자들과 놀아나지 아니하며, 돈을 섬기지 아니하고 것짓을 그쳐야 모든 성도들이 깨끗하고 정직한 생활을 하며 나를 섬기지 않겠느냐?
너희가 깨끗지 않고 어떻게 사회의 부정과 부패를 탓하겠느냐?
너희가 정직하지 않으면 어떻게 그들이 너희를 보고 나를 믿겠느냐?
심판의 때는 이미 찼다. 너희의 회개를 위해 심판을 지연시기는 것뿐이다.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내게로 돌아와라! 그리하면 내가 이 나라를 위해 준비한 좋은 것을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위의 하나님의 말씀에서 '심판'이란 통일의 전쟁을 말하며, 하나님께서는 전쟁을 통하여 우리 민족을 정화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좋은 것'이란 가깝게는 '통일'을 말하며, 궁극적으로는 복음의 나라가 되어 세계를 정의로 이끄는 중심국가가 됨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나라를 정의로운 중심국가로 만드시는 이유는, 이스라엘을 시기케 하여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 오도록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1983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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