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살고 있는 아주 소박한 아줌마입니다.지난2월 27일 동서울
터미날에서 아산병원까지 이용한 한택시기사와의 요금때문에 생긴
일입니다.저는2시에 동서울터미날에 도착하여 마중나온 딸과함께
한택시를 타게 되었습니다.평소에는 택시를 타면 동서울터미날에서
우회전을 하여 조금 가다가 좌회전으로 돌아 강변옆 도로를 따라
조금 가다가 올림픽대교를 거쳐 아산병원으로 갔습니다.그땐 요금
이 3500원에서 4000원을 넘은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그러나 27일
제가 이용한 택시는 터미날을 우회전해서 조금 가다가 좌회전을 하
는것이 아니라 계속 가다가 다시 우회전을 해서 가는것입니다.(제
가 볼땐 시내쪽 같아서).이상해서 기사에게 어디로 가는거냐고 물
었더니 올림픽대교로 간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전 평소 다니든 길
과 비슷한것일거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이상해서 택시번호를 휴데폰
에 메모를 하면서 계속 밖을 보면서도 이상한 생각을 했습니다.아
니나 다를까 그길은 동서울터미날을 완전히 한바퀴 도는 것이었습
니다.(올림픽대교 들어 서기 얼마전에 우측으로 보니까 동서울터미
날쪽으로 가는 화살표 방향 이정표가 보였습니다.)평소 제가 탓던
택시는 가끔은 테크노앞으로해서 대교를 이용한적도 있었습니다.그
렇게하여 올림픽대교를 넘어 섰을때는 교통이 약간은 밀리더군요.
그곳에선 언제나 늘 그렇더군요.그렇게해서 아산병원에 도착했을때
는 요금이 거의 평소의 두배가 되었습니다. 7400원이라는 요금이
나와서 저는 택시 기사에게 5000원을 주면서 아저씨 오늘 너무 돌
아왔습니다.평소의 배가 나왔으니 저는 신고를 할것입니다하고 하
였더니 기사는 ..년이 돈은 주고 신고해라 안하기만 해봐라 얼굴다
기억하고 있다 하면서 욕을 하더군요.옆에 있던 딸이 얼른 돈을 주
더군요.요금을 받아쥐고도 "..년이"그러면서 욕을 하면서 가더군
요. 관계자님 이건 너무 엉터리 요금이 아닌가요.시골 사람 같다고
함부로 하는 택시기사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선량한 기사들까지 욕
을 먹는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그냥 넘어가기엔 너무
억울한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게시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제가 이
용했던 택시회사와 번호를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성화택시 서울33호 3644 (택시안에 부착된 이름은 김용철)
그날 제가 탓을때 기사 얼굴과 택시안에 부착된이름의 얼굴은 달랐
습니다.제가 아는 상식은 회사 택시는 교대 근무를 하는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제가 이용한 시간은 동서울터미날에 2시 조금 덜되어
서 도착을해서 택시를 타고 아산병원에 도착했을때는 2시 29분이었
습니다.그러니까 이용한 시간은 거의 25분에서 28분 정도입니다.
관계자님 다시한번 이런글이 올려지지 않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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