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문제로 별별곳에 다 노크를 해보았지만 하품들만 하고있었습니다
하다못해 교회에 까지 도움을 청하였으니까요..
하나님께 으리으리한 성전에서 찬양하고 목사님이 목에 핏대를 올리며 말씀을 전하는것은 쉬어도 그 교회당 옆집에서 맞아 죽어가는 한 어린생명을 살리는 일에는 뜨악한 교회의 반응은 저를 슬프게 했습니다
오직 부추연에서 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셨습니다
함께 분노하시고 대책을 준비하자고 하셨습니다
문제가 해결되고 안되고를 떠나 썩어가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양심이 되어 싸우시는 부추연님들의 정의로운 가슴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학대받는 아동들을 보호하는 보호센터마저도 그 아동을 문제아취급하며 학대한 아버지와 한패가 되는 서글픈모습은 저를 절망하게했고 그 보호센터를 견제할곳을 찾아 헤매다가 아, 이것이 대한민국의 암담한 현실이구나하며 좌절하다가 오직 부추연이라는 사이트에서 함께 이 아이를 구해보려는 의지를 보여주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부추연사이트를 열때 저희 초등1년생꼬마가
"아, 엄마 대한민국이 벌레한테 잡혔어" 라고하던말이 어린아이의 말이라고하기에는 너무 심각한 우리의 현실임을 절감하는 요즈음입니다
건강에 유의들 하시고 여러곳에 부추연을 후원할것을 알리겠습니다
국가가 해야할일들을 정작 부추연에서 떠맡고 계시고 국민의 세금은 엉뚱한 탐관오리들과 좌파들이 몇백억거리며 애이름들먹이듯 떠들어대는 어두운세상입니다
하지만 부추연의 작은 반딧불꽃은 대한민국을 밝히고 말것입니다
반드시 정의는 승리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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