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귀신이다.
나는 억울한 귀신이다.
김해 중국기 사고로 말 한마디 못하고 바람처럼 떠나온 억울한 귀신이다.
내 머리 어다갔노?
내 다리 어디갔노?
내 새끼 어디갔노?
내 부모 어디갔노?
새까만 내 육신 산산히 흩어져 나뭇가지 걸리고,공중으로 날아가고,불구덩이 불지옥을 고스란히 받아안고 이제는 귀신되어 뒤보지말고 훨훨 가려하나
억울해서 못 가겠다.
억울해서 못 가겠다.
사람을 죽였으면 최고의 예우로써 엄숙히 처리하라.
사람을 죽였으면 최고의 예우로써 엄숙히 처리하라
사람을 죽였으면 최고의 예우로써 엄숙히 처리하라
우신루를 원망하리.하늘을 원망하리.
중국과 정부는 우리들의 죽음을 인간의 가장 기본되는 양심으로 처리하라.
협상과 타협으로 너희들의 죄를 더하지 말라.
협상과 타협으로 너희들의 죄를 더하지 말라.
협상과 타협으로 너희들의 죄를 더하지 말라.
온당히 해야할 기본 자세로 사죄하는 마음으로 , 간절히 용서를 비는 마음으
로 우리를 대하라.
우리는 못 가고 헤메고 있다.원망하며 헤메고 있다.
우리는 못 가고 헤메고 있다.원망하며 헤메고 있다.
우리는 못 가고 헤메고 있다.원망하며 헤메고 있다.
우리는 못 가고 헤메고 있다.원망하며 헤메고 있다.
우리가 편안히 가도록 조처해 달라.
그렇지 않으면 책임자 (처리자)들은 그 죄를 면하지 못하리.
책임자 (처리자)들은 그 죄를 면하지 못하리.
책임자 (처리자)들은 그 죄를 면하지 못하리.
책임자 (처리자)들은 그 죄를 면하지 못하리.
책임자 (처리자)들은 그 죄를 면하지 못하리.
책임자 (처리자)들은 그 죄를 면하지 못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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