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과 현재대표이사의 김정일위원장과의 2차례면담들이,가능했구먼! 임채정위원장도 한겨레신문/기사내용은 알만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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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남을 한자로 좀 써주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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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남 의원은 민주당의 개혁적인 의원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그의 개혁적인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기 위해서는 신의원의 누이, 신선희 서울예술단 단장을 단속해야만 한다! 전 공연 예술계가 지금 지켜보고 있다!
서울 예술단,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만 5년 동안 신선희 단장이 서울 예술단 단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어느 예술 단체보다도 장기적으로 단장직을 맡고 있는 것이다.
서울 예술단, 그 예술단의 역할이 있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예술 단장의 역할을 반드시 신선희 단장이 계속해야만 한다는 당위성은 어디에도 없다. 이제 바꿔야만 한다.
1. 신선희 단장은 좋은 무대 미술가 이다.
2. 좋은 무대 미술가가 자기 돈을 들이거나, 아니면 일정한 공공기구의 책정된 예산을 들여서 본인의 미술을 계속하는 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너무 지나치다는 얘기다. 스스로 무대미술도 하고, 연출도 하고, 의상디자인도 하고, 총감독도 하고, 작가도 하면서 공연기획 예산 편성도 스스로 한다. 이는 대단한 재능이면서 월권의 징후가 다분하며 월권이기도 하다.
3. 보다 엄밀하게 말한다면, 만 5년동안, 신선희씨의 독주다.
4. 공공 예술 단체의 단장은 계속해서, 번갈아 바꿔서, 그 역할을 해야만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왜냐? 재능은 신선희씨만 있는 게 절대 아니다. 여러 다른 사람들에게도 역할과 몫이 있다.
5. 그 역할과 몫은 나누어지고, 존중되어야만 한다. 몇 십억 몇 백억, 국가 예산을 사용하는 서울예술단의 신선희 단장은 이제 그녀의 개인적인 역할인 무대미술가로 돌아가야만 한다. 물론 지난 시대 무대미술가로 그녀의 역량이나 재능이 지나치게 폄하된 구석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러나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고 신기남의원이 민주당 국회의원이 되면서 바로 서울 예술단단장으로 신선희씨가 들어 앉았다. 그러나 이제 그녀의 한풀이는 끝내야만 한다. 많은 예산을 신선희 단장의 무대미술과 의상과 작가와 총감독과 기획과 연출에 사용되었다. 그는 천재인가? 기실 천재와 둔재를 떠나서 다시, 거듭 말하지만, 이는 옳은 태도가 아니다.
6. 신선희 단장의 남동생은 민주당 국회의원 신기남이다. 동생이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전위원으로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 사실과 신선희 단장이 김대중 정부 출범이후 줄곧 5년 동안 서울예술단 단장을 장기 재임하고 있는 사실과는 별개일 수도 있다.
7.나는 신선희 단장이 반드시 국회의원인 남동생 신기남의 역할에 빌붙어서 서울 예술단 단장을 5년 동안 하고 있다고는 생각하고 싶진 않다. 그러나, 5년의 시간은 어느 공공 예술단체의 장도 하지 못하고 있는 장기적인 시간이라고 앞에서 얘기한 바 있다.
8. 신선희 단장의 능력으로 5년 동안 서울 예술단 단장을 할 수도 있다. 다시, 그러나, 거듭 말하지만, 이는 너무 지나쳤다. 동시에 그녀는 막대한 국가예산으로 어떤 작업이 우리 사회에서 성과가 있었고 그 성과가 있었다면 그 성과는 우리사회에서 공유할 수 있는가, 없는가, 혹시 예술의 이름으로 일방적인 그녀만의 전휭의 연속이 아닌간도 벌써 따져 물어져야만 옳았다. 이는 비단 막대한 국가예산을 사용한다는 측면을 넘어서서도, 그의 예술적 성과와 우리사회의 공유성은 까다롭게 질문되어져야 마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의 무풍지대로 5년이었다. 문화관광부 관료들은 신선희씨의 동생신기남 의원이 국회 문광위원이라서 적당히 넘어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인가? 아니면, 국회의원 누나를 건드려봐야 긁어부스럼이니 그냥 못본척 슬쩍넘어 간 것일까? 아니면 정말로 오직 신선희씨만이 서울예술단 단장을 5년 동안 계속하지 않으면 다른 그 누구도 단장을 할만한 사람이 따로 없었기 때문일까?
9. 이제 그녀는 스스로 물러나, 무대 미술에 전념한다면 하는 바램이 나의 바램이다. 나는 우리나라 무대 미술가 중에서 가장 뛰어난 분중에 한 분이 신선희씨라고 생각한다.
10. 문화관광부도 국회의원 한 사람, 거북스럽다고, 이제 적당히 넘겨서는 절대 안된다.
11. 자, 서울 예술단등 국공립 예술 단체는 이제 엄밀하고 정확하게 단속되고 정비되어져야만 한다. 예산의 남용과 어느 개인의 전용과 전휭은 결코 바람직 하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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