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한 코스닥기업이 상반기 자본잠식률을 10%대로 낮췄음에도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을 피하지 못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코스닥기업 윈드스카이(052290). 윈드스카이는 지난 7일 자본잠식률을 85.4%에서 17.7%로 낮췄다고 공시했다. 예전 같았으면 상장폐지 사유는 물론, 관리종목 지정사유까지 해소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한국거래소 실질심사위원회는 윈드스카이에 대해 퇴출 결정을 내렸다. "재무구조 개선이 단기적 효과탓"이란 판단 때문. 물론 회사측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 윈드스카이, 자본잠식률 낮췄음에도 퇴출 결정
윈드스카이가 처음 위기를 맞은 것은 지난 7월이다.
윈드스카이는 지난달 8일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 위반 사유로 윈드스카이의 전(前) 대표이사를 검찰 통보조치했다고 공시했다. 과징금은 1억4700만원이 부과됐다.
이후 코스닥시장본부는 윈드스카이를 회계처리 기준 위반 관련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심사했고, 결국 실질심사를 결정했다.
윈드스카이는 퇴출 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었다. 반기감사의견 `적정`을 받은데다 부채 감소로 자본잠식률을 크게 낮췄기 때문.
실제 윈드스카이는 8월7일 자본잠식률이 17%대로 낮아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했고,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했다. 윈드스카이는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 부채 상환 등으로 부채 비율을 낮췄다.
그런데 불과 열흘 뒤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실질심사위원회에서 퇴출이 결정됐다는 `비보`를 전해듣게 된 것.
실질심사위원회는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된다고 결정했다"며 "이의신청을 거쳐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회사측은 "실질심사위원회가 상반기 재무구조 개선을 무시하고 작년 내용만으로 퇴출을 결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주들 역시 "거래소가 코스닥시장 개선이라는 목표를 위해 억지로 윈드스카이를 퇴출시켰다"며 "소액주주들의 재산 보호를 위해 소송이라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거래소 "재무구조 개선 단기효과탓..영업이익 없는게 문제"
한국거래소는 윈드스카이의 퇴출 결정과 관련,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윈드스카이의 상반기 재무구조 개선이 무시됐다는 주장은 회사 및 주주들의 오해"라며 "실질심사위원회에 보고된 60페이지짜리 윈드스카이 자료엔 상반기 보고서도 물론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기보고서는 물론, 회사측 소명자료, 2010년 경영계획 자료도 다 첨부돼 있다"며 "작년 실적만을 가지고 퇴출을 결정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는 윈드스카이의 재무구조 개선이 단기적 효과 때문이라고 보고 퇴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자본잠식 사유 해소가 아니라 현금이quot;이라며 "왜냐하면 윈드스카이는 영업이익이 전혀 안 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1분기까지만 해도 자본잠식률이 100%에 육박했었다"며 "실적이 전혀 안나는 회사가 재무구조를 조금 개선됐다고 상장 유지할 순 없지 않겠냐"고 전했다.
결국 2001년 코스닥시장을 찾은 윈드스카이(당시 티니아텍)는 불과 8년만에 상장폐지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1995년 설립된 소프트웨어업체 티니아텍은 최근 몇년간 빠른 속도로 재무구조가 악화됐고, 최근 풍력 및 LED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윈드스카이는 상장폐지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뒤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의신청 시 15일 이내에 상장위원회가 개최되고, 3일 이내에 다시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검찰 관계자님 억울하고 분통한 이 심정을 금융위원회,국민신문고,국가권익위원회,청와대 등에 문의 해봤지만 모든 답변들이 다시 한국거래소로 이첩하여 문의상황을 여쭙고 회신조치를
해준다 라는 내용뿐입니다 어디에 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누구에게 잘잘못을 따져야 겠는지 조차
이제는 너무 힘이 듭니다
너무 참당하며 비통하며 억울한 심정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그 자본잠식률 100%대의 1분기때 당신들이 관리종목으로 낮추고 살려준거는 기억안나는가요?
3월달 관종으로 살려주고서 이젠 자본잠식률을(조금이아니라)10%대까지 개선한 윈드에 대하여
영업이익이 없다 라는 횡포를 쏟아내시는군요
자본잠식은 17%대로 개선하고 반기보고서상 적정이라는 보고와 당기순이익 80억원매출 전년대비와
상폐규정대비 200%의 성장을 보여 8월달엔 실제 관리종목 해제공지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없다니요~~
거래소 당신들이 3월달에 관리종목으로 지정한후의 지금까지 얼마나 대단한 관록의 성장을 보였는지 정
작 모르시겠습니까?
신성장사업의 사업성은 사업추진가능성불가다 기술개발부족이다 경쟁업체간의 경쟁격화로 인한 매출이 낮을것이다란 이유로
아예 led와 정일학원은 미래사업의 영업이익성에 포함시키지도 않았다죠?
이거야 말로 정말 웃기지 않나요? 한 기업의 사업가치를 거래소에서 판단한다는게..
입이 있으면 대답해보세요 1분기 관리종목으로 편입시켜주셨을때 상폐안시키고 지금 개선되있는 현재에
한 기업을 죽이려하는 이유를요
부디 이글을 보시면 한번이라도 윈드스카이란 회사를 보시고 정당한 조치를 취해주시길
부탁드리겠씁니다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