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월8일 토요일 오후 4시40분경에 생긴 일을 고발하고자 한다.
나는 지하철2호선 강변역 옆에 있는 테크노마트에 있는 프라임문고에 책을 가지러 갈 일이 있어서 1층 주차장 입구에 서있던 경비원의 허락을 얻고 주차장에 들어갔다. 주차장에 들어서자 검은 양복을 입고 무전기를 든 두 명의 사내가 서 있었다. 내가 주차장에 주차하려고 하는데 한 젊은 사내가 내 차를 세우더니 내옆으로 다가와 지금 ytn에서 나와서 촬영중인데 협조를 해달라며 다짜고짜 다시 나가서 지하1층에 주차를 하라고 하길래 무슨 권한으로 당신이 나보고 나가라고 하니까 검은 양복을 입고 무전기를 든 젊은 친구가 고압적인 태도로 나에게 다시 나갈 것을 요구했다.
그래서 내가 나는 5분이면 서점에서 책을 가지고 나와 바로 갈 것이라고 해도 막무가내로 나가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당신들이 여기를 전세 내었느냐고 하니 그렇지는 않다고 했다. 그러면 당신이 나보고 나가라고 할 권한이 없다고 했다. 그러고 있다가 이 젊은 사내는 갑자기 어디론가 가버렸다.
그러는 사이 나는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찾아서 주차를 하고 시동을 끄는 순간 어디서 나타났는지 다시, 내차를 주차하고 내리려고 하는 순간 나의 차문을 열려고 차문 손잡이를 잡아당기고 있길래, 내가 창문을 열고 당신이 뭐길래 마음대로 문의 열려고 하느냐고 하고 나서 내가 차에서 내리자, 나를 가로 막고 차를 빼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길래 아니 당신이 뭐길래 자꾸 이러느냐고 하면서 난 금방 나올 것이다 라고 하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고 가는데, 뒤에서 아저씨 하고 부르길래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들어가는데 또다시 큰소리로 " 아이 씨발" 하길래 하도 기도 안차서 그냥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프라임문고 서점에서 책을 받아가지고 나와서 생각하니, 내가 왜 젊은 사내한테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나 하고 생각해 봤다.
당신네들 ytn 에서 고용한 경호원인지 경비인지 모르지만 내가 촬영하는 것을 방해한 것도 아니고, 테크노마트에서 운영하는 주차경비 직원의 허락을 얻고 들어갔는데(참고로 1층 주차장은 주차티켓만 뽑아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차장 입구에서 일일이 확인을 하고 들여보냄) 무슨 권한으로 나를 나가라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지도자인 대통령이 행차하신 것도 아니고 무슨 촬영인가 한다고 하며, 젊은 청년이 그래도 중년이 된 나를 다그치듯이 윽박질러야 할 중대한 사안이 있습니까? 도대체 이해가 가지를 않는군요. 그렇게 삼엄하게 경비를 하는 이유가 혹시 내가 차를 대놓고 보니까 옆에 베스타인지 종류는 알수없지만 ytn 로고가 새겨진 승합차안에서는 4-5명의 중년남자들이 의자를 돌려놓고 카드놀이를 하고 있던데 그양반들이 외부차는 못들어오게 하라고 해서 그따위 망말을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조속한 시일에 조사를 하여 결과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할 지 모르니까 인상착의를 얘기하면 두 명의 젊은 친구가 있었는데 한 젊은이는 좀 몸집이 있고, 다른 한 젊은이는 호리호리한 체구였는데 바로 이 호리호리한 젊은 사내가 나에게 망말을 한 사람입니다.
당신네들은 우리 직원이 아니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용역업체 직원이든 어쨌든 당신네 프로를 찍는데 동원된 무전기를 가지고 경비를 보고 있던 사람들이니 확인하여 연락바祗求?
그리고 거기에 상응하는 조처를 어떻게 취하는가 볼 것입니다.
방송사에 있는 사람들이 무슨 대단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지 일반시민의 자유를 통제를 하려고 하는지 의구심이 가는군요.
어디 겁나서 ytn 방송사에서 녹화중인 근처에는 일보러도 못가는 것인지 ... 알 수가 없네요.
토요일 오후 황당한 일을 당한 시민 ...이 흥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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